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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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5년 10월 19일 수요일 오후 12시 08분 24초
제 목(Title): Re: 양심/신념에 따른 병역 거부 토론...


국방을 위해 총을 드는 거나 적군을 죽이는 거나 3년이나 자유를 구속당하는 건
누구나 하기 싫어하는 겁니다. (일부 사람들 빼고)
양병거 하는 사람들만 싫어하는게 아니지요. 그런데도 수많은 장정들이 
군문을 들어서서 묵묵히 그 하기 싫은 일을 합니다.

그사람들은 양심이 없고 그 일이 좋아서 하는게 아니고 다만 
국가와 자기 가족과 자신의 생명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거부하지 않고 자신의 자유와 생명을 내놓고 하는 겁니다.

그게 근대적 국민국가의 구성요소이고 양벙거하는 사람은 
그걸 부정하느 것이니 다분히 아나키스트로 의심 받을 요소가 있습니다.

왜 국가가 개인의 자유와 생명을 내놓으라는 거냐..
내가 총을 들지 않은 것은 (그 동기가 무엇이든) 
내 자유고 국가건 뭐건 아무도 침해할수 없다는 거지요.

물론 양벙거 하는 사람들은 그 싫은 정도가 커서 감옥을 가거나 
심지어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도 그 일을 하지 않겠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그만한 대가는 있어야겠지요.. 돈이 아니라 자유의 구속과 
목숨(생명의 위험)이라는 형태로요.

양벙거 주장하는 분들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충분히 
군대 복무 이상의 자유의 구속과 위험을 무릅쓰는 
대가를 국가에게 치르겠다고 합의해서 이를 공론화 한다면 
적어도 이들이 아나키스트나 프리라이더 라는 혐의를 벗을수 있고 

국민들의 이 문제에 대한 여론이 한결 부드러워 질것이고 
지지자도 늘어날거라고 생각 합니다.

이는 현재 이들을 처벌하고 있는 국가에서 먼저 제안할수는 없고 
양병거를 하는 사람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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