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맧) 날 짜 (Date): 1998년03월23일(월) 19시02분51초 ROK 제 목(Title): Cap: 채용박람회장을 다녀오고...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freeman) 날 짜 (Date): 1998년03월23일(월) 12시36분02초 ROK 제 목(Title): 채용박람회장을 다녀오고... 나는 전문직종이라 바람을 덜 타는 편이지만 가끔은 시장에,백화점에,공원에,양로원에,운동장에 가는 편이다.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싶고 가끔은 같이 고통을 나누고싶어서이다. 가끔은 양로원에서 봉사할동을 하면서 가끔은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곤 한다. 채용박람회장도 그런 이유로 가보았다. 끝이 보이지않는 줄. 약 10만여명의 실직자들이 모였다. 얼굴에서 표정에서 아픔을 느꼈다. 합격하고도 발령이 나지않아 몰려든 젊은층들도 있고 30-50대까지의 실직자들도 있고 아기를 안고 기다리는 주부도 있고 모두들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다. 돌아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았다. 잠을 잘 수 가 없었다. 누가, 왜,...그들의 아픔을 누가.. 정치인들,위정자들에게 항변하고 싶었다. 도대체 뭐하고 있는가? 그들중에 어느누가 한번이라도 채용박람회를 둘러보았는가? 몇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고용보험확대하겠다? 지금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의 아픔은 갈수록 심해질것같아 가슴 아파온다. 나는 다행인가? 아니면 선택받은 자인가? 나자신이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