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미칭게이 (냐냐냐냐냐)
날 짜 (Date): 2005년 9월 15일 목요일 오전 07시 12분 14초
제 목(Title): 한나라당 후보로 누가 나올까?


난 솔직히 우리당 후보로 누가 나올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나마 한나라당 후보로는 가능성이 있는게 3사람 정도인데..

1. 이회창+박근혜연합
2. 고건+박근혜연합
3. 이명박

이렇게 3가지가 가장 가능성이 크고 당선가능성은 저 숫자의 반대 이명박이 
가장 높고 이회창이 가장 낮다. 

굳이 박근혜 연합이라고 말한 것은 박근혜의 경우 독자출마를 하지 않거나 
하다가 포기하고 누군가와의 연합을 통해서 내각제 개헌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고 만일 이회창을 선택한다면 설사 내각제 개헌을 약속했다 하더라도 중도에 
내각제는 용도폐기될 가능성이 좀 높고 고건을 선택한다면 내각제 개헌이 
이뤄질 가능성이 좀 더 높다는 것이다. 

박근혜는 죽어도 한나라당 후보로는 대선에 출마하지 못한다는게 제일 첫번째 
가정이고. 
두번째 가정은 저 3명중에서 한명이 후보로 선출되고 다른 한명이 혹은 두명이 
뛰쳐 나간다 할지라도 절대! 표를 많이 가지고 가지는 못할거라는 점이다. 

지금 한나라당과 우리당의 공통점이 뭐냐면
장악력 있는 보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말을 바꿔말하면 한사람이 튀쳐 나간다고 해도 그 사람 따라서 분당되는 
사태는 없을거라는 것이다.

이전에 김영삼이나 김대중시절에는 그네들이 당을 튀쳐나가면 따라서 나갈 
국회의원들이 상당수였겠지만..
지금 만일 노무현이 우리당을 깨고 나간다고 해도 따라가는 인간들은 노무현이 
대통령이라서 따라가는거지 노무현이 만일 야당 당수이거나 유력한 후보정도 
되었다면 "잘가~~~ 오지마~~~" 이러면서 의원 한 10명정도 데리고 나가는 
정도의 장악력을 보여줄 뿐이라는 거당.. 

당을 장악할수 있는 개인이 없다는 말은..
다시 말해서 공통의 목표만 있다면 그 어떤 인간과도 손을 잡을수 있다는 
말이고
어나니에서 누군가가 했듯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세력이 아무리 한나라당 
내부에서 영향력이 커도 만일 박근혜가 아니다 싶으면 다른 세력과 얼마든지 
손을 잡을수 있다는거다.
이전처럼 당선가능성이 있건 말건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김영삼을 따라가거나 
김대중을 따라갈 가능성은 이젠 없다는 말이다. 

박근혜는 2인자에 평생 머무를 가능성이 크고 그 2인자도 실세를 가진 2인자가 
아니라 그냥 관리만 하는 얼굴마담 그 이상이 되기는 힘들다. 물론 지금은 
박근혜가 나름대로 역활을 잘 수행하고 있겠지만 다음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분위기가 되면 아니 그 전에 박근혜와 그 주변에서 스스로 누군가와의 
연합을 시도할 것이고 박근혜 자신도 자신이 대선주자로 나설수 없다는것을 
철저히 깨달을 것이다. 
아마도 엄청난 양의 여론조사가 그걸 뒷받침해줄 것이고 박근혜로는 절대 
정권을 접수할수 없다는걸 깨닫게 되겠지.

그럼 남은건 이회창이나 고건 혹은 이명박인데.. 
이명박은 굳이 박근혜와는 손을 잡을 필요는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일 
이명박이 박근혜와 손을 잡는다면 다음 대통령이 이명박이 될 가능성은 상당히 
증가한다. 우리당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인것이고..
이회창이나 고건이 박근혜와 손을 잡을려고 할 것이고 아마도 박근혜측은 이걸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당내에서의 유리한 위치를 이용해서 다음 대선 
이후의 박근혜의 가치를 높게 만들려는 시도를 할 것이고...
이것이 성공할수도 있고(내각제 개헌으로) 아니면 김종필처럼 끝내 박근혜는 
버림받을수도 있을것이다. 이거야 중요한 문제는 아니니까 넘어가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는 정확하게 알수 없지만 한나라당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박근혜가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정권을 다시 가지고 올수 있느냐 
아니냐의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가 될 것이다.
만일 이전처럼 당을 박차고 나간다면 그럼 정권탈환은 완전 나가리 되는 
것이고(가능성 거의 없음...)
반대로 누군가를 나가게 한다면 역시 좀 힘들어질수도 있다. 아마도 당을 튀쳐 
나가는건 이명박 정도가 가능할듯 싶지만 이명박이 나간다고 해도 이명박의 
실제 지지율은 10%대에 머무를 것이다. 물론 이 10%대의 지지율로 인해서 
한나라당은 개피박을 쓸수도 있다. 
다른 이회창이나 고건은 경선불복을 하지도 않을테고 그럴 가능성도 전혀 없다. 
이명박만이 문제일뿐.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분당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솔직히 말하면 그럴 
가능성은 낮다. 이명박이 2위로 경선에서 떨어진다면 가능성이 좀 높아질 
뿐이지 무조건 분당이 된다고 볼수도 없다.

한나라당은 딱 하나의 이념으로만 뭉친 집단이다.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라는 이념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서라면 누가 대통령이 되던 
신경도 안쓸거고 지지자들 역시도 자기가 누구를 찍는지에 대해서 별로 
고민하지 않는다. 

아무리 이명박이나 고건 이회창이 개인의 인기가 있더라도 그네들이 경선에 
불복종하고 당을 튀쳐나가는 그 순간 개인의 지지율은 10%대로 추락하고 말 
것이다. 이명박이 지금 유력한 대선주자로 부상되는 것은 그가 한나라당에 
소속되어 있고 한나라당에서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것이지 그 
개인의 표흡수력이 높아서 그런게 아니다. 

그러니 분당이 되어서 스스로 한나라당은 괴멸할 것이라는 추측은 헛된 바람에 
불과하다. 아주 심하게 되어봐야 누군가가 하나 튀쳐나가서 한나라당 지지율 좀 
깎아먹고 그로 인해서 한나라당 또 5년더 야당생활 하는 그것 밖에 없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우리당에서 누구를 후보로 내던 다음 대선은 상당히 쉽게 
치뤄질거라고 예상을 한다. 우리당이 이길 것이라는 말씀.
다만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 총재 박근혜라는 
상대를 만나면 상당히 껄끄럽게 전개가 될수도 있다. 물론 이럴 가능성은 낮긴 
하지만 내가 이렇게 글을 쓰면 그 가능성이 더 높아질수도 있다.

사실 나도 글을 쓰면서 "이런 내가 한나라당 집권할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주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에 조금 걱정스럽기는 하다. 
다른 당 같으면 절대 안될것도 같고 나도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한나라당에서는 어찌보면 둘의 연합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어쨌던 현재로서는 
가능성은 20% 내외라고 생각한다. 

그냥 어나니의 어떤 순진한 인간이 말도 안되는 분석을 하길래 귀한몸께서 한번 
글을 써 보셨다.
아마도 한 2년정도 지난 다음에 이 글을 보고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예상을 한다. 물론 나도 한나라당이 쪼개지는걸 보고싶은 
사람이지만 한나라당 사람들이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다.
(나 정치참모로나 나설까봐.. 나 데리고 가면 유용하게 쓰일텐데 누구 데리고 
갈 정치인 없나 몰러.. 하긴 내가 귀찮아서 안갈테지만.. )

걔네들과 걔네들 지지자들은 아직까지도 김대중이 집권한것을 이인제가 뛰쳐 
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과 그 지지자들이 분당이라는 과격한 수를 
두기는 힘들지...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