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im (뭘 봐?) 날 짜 (Date): 2005년 9월 1일 목요일 오전 12시 11분 04초 제 목(Title): Re: [펌] 노동자의 경영 참여에 대하여 > 그럼 일반적인 의미에서 상여금은 주주 이익에 반하는 건가요? 삼성전자가 상여를 열심히 주는 경우에 해당하는데, 순이익을 낮춰 법인세를 후려 치기 위해서입니다. 똑같은 돈을 정부에다 갖다 바칠 바에는 사원들에게 나눠서 소위 열심히 일할 `가능성'이라도 키우는 것입니다. 열심히 한다고 순 이익이 꼭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덧붙여 실제로는 어느 쪽에 몰아서 주지만, 평균값만 이용한 보도자료 하나 쓰면 신규채용 유인 효과까지도 가져옵니다. 아시다시피 사람을 뽑는다는 것이 돈이 좀 많이 듭니다. > "당기순이익"에 바인드하자고 해서 대단해 보이지만, 노조 등의 협상 대상이 되는 것은 영업이익 이전까지입니다. 소비자를 쥐어짜 높은 마진으로 임금을 높여보자라는 논의는 노조가 할 수 있겠지만, 채권자가 받아가야 할 돈이나 천재지변으로 생기는 비용과 세금, 게다가 주주 몫까지도 가지겠다는 말이 협상 테이블 위에 올라온다는 것부터가 이해가 안 됩니다. -- TeX and EMACS live together in perfect harmo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