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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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parkeb)
날 짜 (Date): 2005년 8월 31일 수요일 오후 09시 36분 25초
제 목(Title): Re: [펌] 노동자의 경영 참여에 대하여


물론 주주와 주인의 모호성은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당기 순이익이란

재무제표상 모든 임금을 지급하고 남는 금액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또다시

임금을 달라는 주장은 좀 억지죠.

투기성 주주던 투자성 주주던 목적은 이익을 얻자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주주는 주식을 사거나 혹은 자본금을 대는 겁니다. 즉 자기 돈을

넣고, 그것에 대한 댓가로 이익을 바래는 거죠.

배당을 받던 혹은 주가가 상승하던 순이익으로 주거나 회사의 가치를 매기는데,

순이익을 빼서 사원에게 주면 주주에겐 실질적으로 손해가 됩니다.

뭐 내년에 더 나은 순이익.. 가능성은 절반이기 때문에 Risk management

를 한다면 단연 반대하겠죠.

특히 상장회사들이 순이익을 많이 냈다가 그 다음 해엔 또 죽쑤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한국 시장의 특성상..

아 물론 실적이 안좋으면 사원 월급을 깍는다는 풋옵션을 걸면 주주들이

찬성할지도 모릅니다. 주는 만큼 안전판을 만들려고 할테니까요.

그런데 그건 또 사원들의 의견이 중요하겠죠. :)

어느 정도 지분율이 있는 주주들은 정말 냉정해서.. 자기의 이익이

침해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긴 그런게 돈버는 길이긴 하죠..

그놈의 돈이 뭔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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