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hshim (맨땅에헤딩맧) 날 짜 (Date): 1998년03월21일(토) 13시03분47초 ROK 제 목(Title): Re: re:재밌는 현상에 대해 한마디 일단 캡춰.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8년03월21일(토) 12시45분35초 ROK 제 목(Title): re:재밌는 현상에 대해 한마디 자신의 임기중에 업적을 남기고싶다.. 그건 당연한것 아닌가요? 동네 통반장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반장선거,지역의회의원,단체장,광역단체장,국회의원, 장관들,각청장들,안기부장,각군 대장,참모총장,국무총리,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임기중에 업적을 남기고싶지않으면 왜 나서겠어여? hshim님은 현실과의 괴리가 있는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귀하같으면 대통령되면(될일도 없겠지만) 재임중에 업적남기고싶지않을까요? 환상적이고 추상같은 이야기는 현실감만 떨어지죠. 안그래요? =================================================================== 물론 자연스런 생각이죠. 누구나 "자리"에 오르면 그런 생각을 하겠죠.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되고싶다. 나는 이러이러한 치적을 남긴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래서 OECD에도 가입하고, 경부고속철도도 놓고... 게스트님께서는 "사람들이 대개 가지는 자연스러운 생각" = "옳은 생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임기중에 업적을 남기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임기중에 업적을 남겨야 하/는/것"은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눈에 띄는 업적을 남기려다 무리수를 두는 것 보다는 차근차근 차기, 차차기 정권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물러나는 것이 나라를 더 위하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만 여쭤볼께요. "내 임기중에 업적을 남기고 싶다"는 "당연한 생각"입니다. 이건 게스트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게 항상 "옳은 생각"인가요? 이번에도 역시 아주 단순한 예/아니오 질문입니다. 일단 이 질문을 드리고 대답을 들은 후 계속하겠습니다. 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 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