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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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5년 7월 20일 수요일 오후 07시 07분 52초
제 목(Title): Re: 서울대 문제....


물론 수능 등급제가 과목별 등급제이고 수능/내신 1등급은 과목별 상위 4%정도 

인걸로 아는 데 이런경우에도 서울대 웬만한데는 거의 모든 지원자가  

주요과목의 내신/수능 등급이 1등급인 사태를 피할수 없습니다.

인기학과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한 현상이 심하게 겠지요.

도대체 이들 1등급 지원자중에 어떻게 누구는 떨어뜨리고 누구는 합격 

시키겠습니까? 논술은 20-30% 참고자료는 되어도 이게 결정적 입학자료로는 

곤란합니다. 조선시대도 아니고 무슨 과거식 시험이라니...

게다가 논술은 재현성이 낮습니다. 수학시험은 예를 들어 비슷한 난이도의 

시험을 두번 치더라도 비슷한 성적이 나오겟지만 논술은 두번 시험을 치면 

엉뚱한 성적이나어긴 어려워도 두번다 비슷한 성적을 내기는 어렵죠.

너무 문제자체나 채점자의 주관에 크게 의존합니다.

그러니 만약 논술로 두번 시험을 친 다음에 첫번째 시험으로 선발한 사람과 

두번째 시험으로 선발한 사람들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차이가 클겁니다.

그러니 그걸 과연 거의 100% 입학사정 자료로 쓸수 있을까요?

또 논술잘하는 사람이 이공계공부도 잘할 상관 관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논술이 문장력이나 시사교양을 시험하는 데는 좋지만 

이공계공부와는 너무 거리가 멉니다.

입학후의 성적과 상관계수가 너무 낮고 분산이 너무 큽니다.

게다가 현재의 3+1 과목 의 경우는 예를 들어 수학과 과학에는 

뛰어난 (0.1%) 데 영어나 국어나 문장력이 약간 떨어지는 (예를 들어 5%)

인재는 기회가 없게 되어 버리지요.

전과목을 골고루 잘하는 (국,영,수,과탐 골고루 2-3%) 학생이 유리하지요.

이공계에서 과연 수학 0.4%나 4%나 대학교육에 별차이가 없을까요?

이건 서울대가 아무리 반영비율이나 가중치를 조정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과거에는 학교시험/수능 자체가 충분한 난이도가 있었기 

때문에 국어에서 다른 사람보다 10점정도 뒤지더라도 수학 한과목에서 

20-30 점을 만회할 수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런 인재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았지요. 그런제 지금처럼 쉬운 수능이라면 이건 불가능하죠...

사실 지금은 상위권은 1문제만 실수로 틀려도 등급이 달라지쟎아요?

이건 지나치다는 거죠. 수능 등급 제도를 계속 유지하려면 

제가 전에 제안한대로  난이도가 높은 수능 II를 만들어 

이걸로 선발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건 분명히 현행 고교교과 내에 포함되는 것이고 학교 수업이나 시험도 

적절한 난이도를 가진다면 더 과외를 부추키지도 않죠.

차라리 4% 에 드는 학생을 모두  1등급 학생으로 인정하고 
 
거기서 어느 대학에 갈지는 각 과별로 응시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서 가서 공부하게 하고 졸업할때도 특정 대학 이름을 쓰지 말고 

그냥 1등급 대학 졸업생 이라고 하는 게 (프랑스식?)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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