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barang (barang) 날 짜 (Date): 2005년 5월 2일 월요일 오전 11시 08분 40초 제 목(Title): Re: 열린당 썩을 넘들. 어차피 이번 선거는 지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어차피 다 내준다고 1당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30% 내외의 투표율로 나온 결과가 다음 선거의 우열을 나타낸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 정도는 이제 한나라당 녀석들도 알 겁니다. 기왕 지려면 확실히 지는 쪽이 확실히 이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 위기감이 무언가 다음을 위한 준비를 가능하게 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안 된 쪽은 한나라당 되겠습니다. 이젠 별 수 없이, 박정희 딸을 가지고 다음 대선까지 가야겠죠. 5년내내 일등 하다가 딱 하루 이등 해서 돋 되는 그 시나리오가 시작된 겁니다. 한나라당 녀석들도 알 겁니다. 이 정도는... 그래서 적어도 영천 정도에서만 뒤집어졌어도 뭔가 분란의 소지를 만드르 수 있었는데, 빌어먹을... 완승을 해 버린 겁니다. 소위 박빠라 불리는 열성지지세력을 갖춘 판에 성과도 좋았으니.. 누가 감히 흔들 생각을 하겠습니까... 서프 아무개가, 한나라당이 집권에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해체 후, 선거 전 극적 통합이라고 하데요. 왜 아니겠습니까, 그 정도 울트라 초특급 변신이라도 해야 될까말까 한 판인데... 물 건너 갔다고 봐야죠.. ps) 제가 좀 낙관적이긴 해도, 우리당 상태가 좀 염려스럽긴 합니다. 이젠 시행착오의 기회가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