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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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kimsr (Pabochet)
날 짜 (Date): 2005년 3월 30일 수요일 오전 10시 18분 23초
제 목(Title): Re: 군 가산점 다시...


1.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지 않다는 것이 어떤 제도를 폐지해야 할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혜성 제도가 불공평하다고 한다면 그 자격을 갖춘 
사람들끼리 뭐라고 할수는 있으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떠들 일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그 자격을 갖출 기회가 지금도 있다면 더욱 아닙니다. 
서울에 노숙자 급식소가 있어 지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불공평하다면, 지방에도 
만들어 달라고 할수는 있지만 서울에 있는 거를 없애라고 하기는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2. 세번째 쯤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만, 지금 현실에서 가산점 제도는 불공평한 
제도도 아닙니다. 장애인이라든지 해서 못가는 경우 등 예외적 상황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불공평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던 제도를 폐지시켰다는 게 
황당합니다. (1번에서 말했듯이 불공평한 상황이 생겨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신검에서 5급 면제가 나오면 '신의 아들'이 되었다고 뛸듯이 좋아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공무원 될 기회가 박탈되었다고 슬퍼한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여군 경쟁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공무원 시험 경쟁율보다 
높지 않은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 사실을 보면 공무원 되는 것이 
군대에 자원입대 하거나 대체근무 해 달라고 소원을 낼 만큼도 절박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결국, 군대 가지 그러냐 라는 단 한마디를 반박할 말이 어떻게도 없습니다만.


I used to be with it, but then they changed what "it" was. Now, what
I'm with isn't it, and what's "it" seems weird and scary to me.
"It'll happen to you, too"  
                                                    - Grampa Si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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