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맧) 날 짜 (Date): 1998년01월09일(금) 16시40분37초 ROK 제 목(Title): Re: limelite님께. 샤갈님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으신 것 같으니, 이런 문제로 많은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겠군요... 기아직원 이야기를 또 하겠는데, 그 기아직원도 노조에 참여 해서 김선홍회장과 그 측근의 방만한 경영과 회사 존립을 어렵게하는 과잉투자도 비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더라도 회사가 그 지경이 될 때는 또 팔 걷고 나서고요... 저는 이런 것이 건강한 애사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잘못된 행동이나 옹호한다고 밖에서 이리저리 부딪히다가 회사가 흔들리면 꼬리를 내리는 사람보다-비록 이런 사람이 더 잘 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을 인간적으로 더 좋아 하고요... 이런 사람들의 자기비판에도 충실한 건강한 애사 심이 받아들여 지는 회사와 사회가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겠 지요... (그런 의미에서는 기아도 다른 우리나라 회사처럼 건강한 애사심이 받아들여지는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샤갈님도 알고보니 건강한 애사심 쪽에 가까운 분 같으니 이 정도로 된 것 같고요, 단지 저 같은 사람들이 삼성이 어떻고 욕을 해도 또 당장 삼성이 무너진다면 나라 장래에 주름살이 끼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기도 하는 사람들 이니, 저 같은 사람들의 비판을 꼭 언짢게만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삼성이 이번 기아사태에서 자사 소유의 금융회사 들을 이용해 "그러지않아도 허덕이는" 기아에 모종의 공격을 했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 거의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 공격을 직접 보고 듣지는 못했지 만요... > 때론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여과없는 내뱉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있는 것 같은 것이 아니라, 내뱉고 있지요... 쩝... 이 작자는 그런 인간인가보다 하세요... - limel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