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Iamcool ( ♥~) 날 짜 (Date): 1997년12월20일(토) 16시29분32초 ROK 제 목(Title): 선생님이 됐으니.. 저는 현재 경상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전라도 사람입니다. 어제 밤, 대구가 고향이신 한 선배님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선생님이 됐으니, 한턱 내야지.." 순간 저는 앗..과외자리가 생겼나 보다..하고 잠시 감사와 기대감으로.. "선배님, 저 과외 소개 시켜 주시는거예요?.." 그러자 특유의 귀여운 경상도 어조로, "우잉? 무신소리야..김대중씨가 대통령 됐으니 한턱 내야지..?.." ---------- ^_^ ---------- 솔직히, 제 주변엔 경상도 분들이 많습니다만(선후배님들, 과외아줌마 (지금은 짤렸지만), 택시기사 아저씨, 음식점 아줌마 아저씨..:)...) 저에게 "지역감정"을 내세워 감정적으로 대하시진 않아요. 그리고 전라도 출신의 선배님중에도 김대중씨를 선생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보질 못했구요. 다만 정확히 김/대/중/이라고만 할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역감정이라는걸 우리 세대에 까지 연장 시키지 않았음 한다는 거죠. - 우리 모두 대한민국 국민일 뿐이죠. Happy Christrmas~! ps.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께서 과외 폐지 하시겠다고 했는데, 그럼 등록금 최소한 동결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 =*=*=*=*=*=*=*=*=*=*=*=*=*=*=*=*=*=*=*=*=*=*=*=*=*=*=*=*=*=*=*=*=*=*=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