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맧) 날 짜 (Date): 1997년12월19일(금) 17시49분37초 ROK 제 목(Title): [Cap]지역감정이 아니라 김대중감정이다. 뭐라고 쓸려다가 주옥같은 게스트 글이 많아서... 이 글 쓴 분... 다 좋은데, 당신이 아무리 정당하더라도 당신 글의 마지막 행동은 당신의 정당성에 가장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limelite =====================================================================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7년12월19일(금) 17시17분23초 ROK 제 목(Title): 지역감정이 아니라 김대중감정이다. 자, 지역감정이 최초로 근대사에 그 더러운 모습을 드러낸 건 ? 박정희, 김대중이 맞붙을 때부터다. 박정희가 김대중의 심상치 않은 도전에 위기 의식을 느껴서 택한 방법이 지역분열이었고, 물론 그 상대는 김대중이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지역감정 속에서 김대중은 여전히 그 업보를 진채 전두환의 강제 대통령직 탈취 말고는 계속적으로 지역색을 등에 짊어지며 한편으로는 손해를 보며 또한편으로는 그 덕에 계속적으로 야권중심을 유지하며 오늘날까지 온 것이다. 만약 이번 대선에서 야권후보가 다른, 예를 들면 노무현씨가 일찌감치 국민회의에 들어가 대선에 나왔다면 이런 지역감정은 상당부분 치유되었을 것이다. 영남 몇퍼센트 호남 몇퍼센트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김대중에 대한 지지와 반대의 퍼센트일 뿐이다. 결국 박정희에 의해 김대중에게 지워진 지역감정의 짐은 오직 김대중 자신만이 덜어낼 수 있다. 이것은 영남인탓도 아니고 호남인 탓도 아니다. 박정희도 죽고 세대가 바뀌는 마당에 누구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앞으로 정말로 공명정대하게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면 된다. 그러기 위해선 주변의 수많은 더러운 정치인들의 정에 호소한 아첨을 그러기 위해선 주변의 수많은 더러운 정치인들의 정에 호소한 아첨을 일찌감치 제거할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할 것이다. 더이상 김대중은 전라도출신이 아니다. 그는 대한민국 출신 대통령임을 뼈속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 이제 더이상 남욕하는 게스트글을 지우지 않아도 되겠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