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ecil (온달) 날 짜 (Date): 1994년06월22일(수) 17시10분42초 KDT 제 목(Title): 남총련 며칠전 경상대 앞을 지나가며 데모의 광경을 보고 한동안 의아함을 억제하기 힘들었읍니다. 학생들은 무어라고 시끄럽게 외쳐댈뿐 그들이 이런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데 대한 명분에 대해서 알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저의 소견입니다만 정치사회에 있어서의 선진성은 극단적인 감정을 토대로한 사회혼란을 통해 개혁, 아니 혁명을 바라는것 보다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한 상호간의 이해심으로 타협의 길을 찾는 의식구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모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국민들, 더우기 어느정도 지식층이라고 할수있는 대학생들은 감정표현보다 책임감 있는 의사표현을 무기로 하여 다른 집단이나 국민들의 이해와 동조를 구하여 그 뜻이 국사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효과적인 표현방법을 찾지 못한다고 하여 극단적인 행동을 감행하는것은 다 져논 바둑판을 엎어버리는 것과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명분이 분명하여 다수의 동조를 얻을수 있다면 사회질서를 희생할 필요성이 없어지겠죠. 이제 우리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이러한 단체활동의 후진성을 면할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