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hoonie (수호기사) 날 짜 (Date): 1997년12월14일(일) 22시35분45초 ROK 제 목(Title): TV 토론회를 보니...푸푸.. 필패로군요.. 이회창은 다음 4가지에 중점을 두어서 토론회를 했어야 합니다.. 1. 재협상론은로 인해 김대중후보가 실수않하는 대통령이, 경제 대통령이 아님. 2. 자기말을 바로 뒤집는 이인제, 김대중후보가 IMF 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할수 없음. 3. 지금의 국난은 자존심을 버리고 좋은말 보다는 고통의 실체를 공개하고 같이 갈수 있어야 함.. 4. 지금 우리는 후보를 뽑는것이 아니라 정치세력을 뽑는 것임.. 조순, 박찬종, 김종필 을 끌고 들어와서 상대적 우위임을 어필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회창후보는 다른 두호보에 비해 약점을 피해가는 노련미가 부족했고 법관답게, 불리한 질문대목에서 역질문과 국민사랑을 내세우며 교묘히 피해가는 두후보와 달리 곧이곧대로 대답하여 궁지에 몰리고 함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이긴 하지만 역시 정치판에선 어려운 사람이군요* 아무튼 거기다 이인제 후보의 협조까지 합쳐져 결과는 어찌됐건 DJ에게 유리에게 나오리라 느껴집니다.. 국민회의에서 원하는 대로 황금분할구도가 될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쓴 글에대해 비난하시는 분이 많은데, 제가 첨부터 DJ망국론을 외치고 다니지 않았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리스크 회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공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 경제통에 나름대로 인맥을 형성해놓고 있고 항상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원망스런 DJ는 오늘도 무책임론을 역설했지만 당시, 그러니까 제가 키즈에 첨으로 글을 쓸 무렵 한나라당에서 공식적으로 문제삼기 이전에 경제계에서 DJ에대한 분위기는 험악 그자체 였습니다...모두들 재협상론 덕택에 나라가 파멸할꺼라 믿었고 제가 DJ 망국론을 개거품 물고 외치기 시작한 것도 그때였습니다.. 재협상이 문제가 있었던 것은 DJ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협약준수로 천명한 이후 환율안정과 회외 언론의 험악한 분위기가 가라 앉기 시작했다는 것이 증명합니다. 아뭏튼 이제 그 고비는 넘겼다고 보아지고, 오늘 DJ가 IMF 조약과 관련되어 한이야기 즉 두개 부실은행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하는 애기를 들으니 적쟎이 안심이 됩니다.. DJ가 손에 피를 묻힐수 있을것같군요. DJ는 선거가 끝나면 바로 미국으로 날아가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그를 신뢰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는 미국 투자가들을 안심시켜야 할 것입니다.. 제기랄....김종필 박철언 이종찬 이것들을 또 만수무강 보게 생겼군요.. 제정구, 이철, 박홍신, 이상희, 이부영이 걱정스럽습니다.. 다음 총선때 가서 자원봉사라도 해주어야 겠군요.. 그리고 DJ 지지하시는 분들, 아무리 그래도 이회창 개인을 그렇개 까지 배도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마치 재벌과 수구 세력과 연합한 거대한 음모가 버티고 있는 듯한.. 그는 법조인 중에서 소신판결과 굳은 의지로 법조계에서 두루 존경받고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입니다..바로 그점때문에 대법원장도 될수 없었던.. 이제 DJ가 되면 나라가 망할것이란 공포는 사라졌으니 제일로 돌아갈수 있겠군요.. 누가 되는 차기후보는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할것이고 국민적 지지가 뒷받췸되어야 할것입니다...어찌됐건 그가 우리의 희망이 될것이고 당선이후 그의 언행이 대외신용도를 높이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야말로 완전한 파멸이니까요.. 건강하시길.. + . . . . . * . . + . * . . . . . * . . . . . . * . Passion, Pride and Humble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