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1997년12월12일(금) 11시18분04초 ROK 제 목(Title): 김대중후보"IMF협약 전적지지" 자세한 내용은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199712/199712120070.html 에서 보시고.... 김대중 후보의 이런 결정에는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그가 나중에 이 말을 뒤집고 재협상을 하든 말든 지금의 위기는 넘겨야 한다는데 동의한 걸로 보입니다. 10여년 전에 미국이 일본에게서 많은 부채를 얻고도 일본이 미국에 쩔쩔맨 까닭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빌려준 돈을 갚지 않을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유태인들이 지배하는 미국 재계는 일본과 사이가 안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미국이 꼬투리를 잡아 일본과 사이를 일부러 악화시키고 그 핑계로 돈을 갚지 않겠다고 한다면 일본인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싸울 수도 없고... 따라서 일본은 대미관계에서 꼬투리 않잡히려 애쓴것입니다. 수상이 앞서서 외제, 특히 미제를 쓰자고 광고하기도 하고... 지금 우리는 미국보다도, 일본보다도 훨씬 약합니다. 지금 이렇게 버티다가는 나라를 싸게 외국인에게 넘겨주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국민소득이 달러기준으로 며칠 새에 반으로 떨어졌다는걸 아시는지... 국민소득 만불시대를 넘어 이제 오천불시대로 접어들게 된 것입니다. 몇 몇 은행은 신용도가 어제 무려 세 단계나 떨어졌습니다. 이제 돈을 빌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어느 중소 기업인이 사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 월 1할 5푼의 급전을 빌려썼다고 하더군요. 거의 노름판에서 빌려주는 이율입니다. 김대중 후보가 오늘 한 발언이 거짓말이라고 하더라고 (또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든 지금의 경제를 벗어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IMF또한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드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담보를 받을 수도 없고 하니 다시한번 대선 후보들에게 각서를 요구할지도 모릅니다. 대선 일주일 남았다고 표 얻기 위해 자신은 자존심을 지겼노라 하기에는 지금 우리 경제의 위기는 너무나 어려운 것입니다. 정말로 대선전에 나라가 날아갈지도 모릅니다. IMF는 , 특히 일본은 전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기들의 돈을 떼는 일을 막으려고 애를 쓸 것이고 또한 우리가 전의 미국처럼 배짱을 부리도록 놓아두지 않을것이라는 겁니다. 이번일로 DJ가 또 한번 말을 바꾸었다고 욕할 사람이 많을 것이고 틀림없이 TV토론에서 공격을 받겠지만 제 견해로는 이번 일이 근간에 DJ가 한 일중에 가장 잘 한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