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aeli (김빠진콜라맧) 날 짜 (Date): 1997년12월10일(수) 15시42분05초 ROK 제 목(Title): 깨끗한정치? 정치판을 구린내나는 푸세식 화장실이라고 합시다. 그 화장실에서 몇세대를 알을까고 다시 부화해서 파리가 되고 또 알을까서 살고 있는 구더기나 다른곳에서 살다 날아온 파리가 낳아서 살게된 구더기나 똑같은 화장실 구더기입니다. 둘다 썩을대로 써ㄲ은 똥통에서 사는 구더기란 말입니다. 그런데 새로 들어온 구더기가 다른 구더기들 보고 '내가 니들보다 훨씬 깨끗하다'라고 말하는 꼴은 우습지 않습니까? 아 물론 구더기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죠. 제가 봤던 구더기들중엔 아주 하얀 구더기도 있었고 정말 똥에 절었는지 누런 구더기도 있더군요. 그런데 구더기가 여전히 더러운 구더기로 우리눈에 보이는것은 구더기 자신보다도 주변의 '똥'이라는 환경때문이죠. 그럼 이 똥은 날이갈수록 쌓여가고 써ㄲ어가는데 아무리 깨끗한 양식장 구더기를 가져다 놓은들 그 구더기가 과연 '깨끗하다'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차라리 똥차를 불러서 똥을 바닥까지 한번, 아니 최소한 바닥에 깔린 묶은 똥이라도 빨아내야 그래도 조금은 냄새가 덜 나지 않겠습니까? 똥통에다 미네랄 워터를 들이부은들 무슨 소용이며 방향제를 아무리 뿌려본들 냄새가 사라질까요? 똥통한번 비우는게 백번 낫다는 겁니다. 그뒤에 좀 돈도 모으면 수세식으로 바꾸면 더 좋겠죠. DJ가 만족스런 대안은 아니지만 거꾸로 그렇기 때문에 HC가 낫다는 말은 어이가 없습니다. 좀 지저분한 비유였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