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될데로되라맧) 날 짜 (Date): 1997년11월24일(월) 19시18분55초 ROK 제 목(Title): Re: 북한주민에게 옷과 약만이라도 보냅시다 글 제목만 보고 들어왔다가 처음 몇줄 읽는순간 똥밟았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역시.. 그목사님이었다. 그목사님.. 다음부턴 누가 썼는지 확인하고 조회해야겠다. disgust님이 여기는 안오시나? 난 대구사람이라 그목사님같은 기독교신자들 많이 보는 편이다. 시민회관이나 중앙통에서 봉고로 도로막고 "반공" "반공"하며 십자가 내세우고 행진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젠 통신에서 볼 줄이야. 혹시 그쪽 출신아니십니까?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사람이 자기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