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kidder (暗煙燒魂) 날 짜 (Date): 1997년11월23일(일) 22시48분05초 ROK 제 목(Title): 양심수 관련 기사 조선일보 11월 1일자에서 기사만 요약해봅니다. 김대중 : 우리가 집권하면 공산주의자가 아니면서 조국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구속된 사람들을 석방,사면하겠다. 법무부 : 현재 우리나라에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면서 조국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구속된 양심수는 단 한 사람도 없음을 분명히 한다. 김총재의 발언 내용이 국민들 사이에 마치 우리나라에 양심수가 있는 것으로 오해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자유민주 체제 수호를 위해 노력해온 국민과 특히 공안 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기를 바란다. 대검 공안부, 김태정 검찰총장, 주선회 대검 공안부장 한총련 관련 이야기, 한총련은 불법이다, 끝까지 검거하겠다. 김총재의 발언은 공안기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으로 용납 불가. 이사철 신한국당 대변인 김총재가 그동안 숨겨온 사상의 실체를 스스로 드러낸 발언으로 김총재가 당선되면 내각제 개헌 논의와 함께 공안사범의 석방으로 우리 사회가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될 것. 김종필 자민련 총재도 이같은 발언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조항복 민주당 부대변인 김대중 총재는 대구에 가면 보수 우익,광중에 가면 진보좌파로 변신.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양심수의 석방은 당연지사이나 김종필 총재와의 연대는 물론 5공 체제하에서 기생한 엄삼탁씨 등을 영입하면서 양심수 문제를 거론하니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할 뿐. 윤재걸 국민신당 수석 부대변인 법치국가에서 국가의 법과 제도가 아닌 정치의 잣대로 법을 농단하는 자세는 옳지 못하다. 박지원 국민회의 총재 특보 김총재 발언 진의는 모든 양심수를 무차별적으로 사면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공산주의에 반대하고 대한민국을 지지하면서 앞으로 절대 재범 하지 않겠다는 양심수는 사면을 고려할수 있다는 것.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 신한국당 이회창총재도 양심수 사면을 긍정검토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양심수 석방은 대통령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공안기관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 양심수 사면의 의사가 있는 후보 : 김대중, 이회창 없는 후보 : 이인제 몇가지 기사와 2521,2529번 글을 보니 이와 같이 판단됩니다. 결국 입장 후퇴로 귀결된 김대중 측의 보수,진보 줄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