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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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hshim (맨땅에헤딩맧)
날 짜 (Date): 1997년11월19일(수) 12시13분09초 ROK
제 목(Title): [캡춰] 국민을 골탕먹이고, 싸움질하는 정�


 
 
    한국이 지금 죽느냐 사느냐하는데 정치인과 언론의 추태는 극에 이른다.
    한국의 경제위기에 대해서 외국언론이 더 조바심인데 한국언론은 인기있는
    정치꾼 이야기 (그것도 상대방 비방) 으로 가득 메우고 있다.
 
    신문방송사에는 각 대선후보들을 따라다니는 전문담당기자를 배치한다.
    그리고 이들에게 대선후보는 (약점이 세어나가는 것을 막고)  (언론에
    좋게 포장되기를 바라며) 적지않은 용돈을 쥐어주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런 정치부기자 자리는 (돈벌이가 괜찮은) 좋은 보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런 힘있는 기자들이 (인기소설)을 만들고 있다.
 
    이런 인기소설은 nonfiction이 되어야 할 언론을 fiction으로 둔갑시켜서
    "금융개혁법" 통과시켜줘야 현 위기상황을 03과 국민이 탈출할것 아니냐는
    못된 심보로 신한국당마저 손을 놓고, 국민회의 자민련은 말할것도 없고 ..
 
    이에 질세라 정부도 한몫하려고 "환율시장"에 손을 떼고 1000원을 깨트려
    "누구 때문에 오늘 경제위기가 생겼냐"는 책임을 선거를 앞두고 서로에게
    전가시키려며 여론장난을 치고있다고 한다. (로이터통신)
 
    이렇게 국민을 볼모로 잡고 장난을 치는 인간들중에 누구를 뽑아야 하나 ..
 
 
 

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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