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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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wjun (붉은노을)
날 짜 (Date): 1997년10월23일(목) 18시03분28초 ROK
제 목(Title): Re: 나는 권영길 국민승리21의 후보를 지

  우선 정권 교체부터 이야기 해도 되겠지요.

  저는요 김대중씨를 통한 정권교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과연 김대중씨를 통해 교체되는 것이 여당이 한번 야당되고, 야당이

  한번 여당되는 것외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한국사에서 상징적의미가 이런 위치이동에 있다는 것은 인정해요.

  그러나, 위치이동은 위치이동일뿐 본질은 변화가 없지 않을까요.

  정권교체라는 것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재벌들 편에서, 전 안기부 직원들과 함께, 과과 군부 세력과 함께

  하는 정권교체는 누구의 희망과 꿈일지를 모르겠어요.

  김종필이 열말하는 내각제의 희망과 꿈인지, 정경 유착이라는 진부한 말을

  빼더라도 이번 노동법이든 정치개혁법이든 국민회의에서 내넣은 협의안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는 뻔한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과연 한국 사회에 보수와

  구분되는 정치 세력이 김대중씨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아닌것 같아요.

  왜 아닐까요. 그의 행동과 말고 주장을 보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가 과거에 한 주장들을 어떻게 바꾸고 살았는지를, 그리고 현재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의 희망과 꿈이 아닌 남의 

  희망과 꿈에 기대기가 김대중씨를 통한 정권교체 아닌가 합니다.

  저는 한번 김영삼 현 대통령을 통해 투철하지 못한 민주의지가 어떻 결과를

  만드는지를 충분히 보았다고 생각해요.

  현 김영삼 대통령도 민주 투사였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어느 만큼

  투철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투철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정권 교체 중 이인제씨가 나왔는데요. 이인제씨에 대한 이야기의 중심은 

  당선 가능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인제씨 또한 자신의 인기도라는

  무기를 가지고 자신의 말도 번복하고 보수세력과 연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사실 이인제씨도 노동부 장관때 상당히 개혁적인 

  일을 했다가 김영삼 대통령에게 짤렸다가 경기지사로 살아남 사람입니다.

  이렇게 따지면 이인제씨도 신한국다에 있었고 과거 민주투사 경력은 없어도

  민주화라는 것에 대한 잦대는 가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인제씨는 비판하면서 김대중씨는 왜 비판에 대상이 안되는 지 잘모르겠어요.

  또, 김대중씨는 당선가능성으로 이야기 하면서 이인제씨는 당선 가능성으로 

  이야기를 왜 안하는지 모르겠구요.

  마지막으로 정권 교체에 대해 한가지를 추가하면 87년, 92년 대선때 김대중

  씨가 한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때 기회아니였나요.

  근데 왜 87년도는 현김영삼 대통렬과 아웅 다웅 하며 싸우다 기회를 날려 

  버렸을지 생각하봅니다. 당시 6우러 수많은 죽움이 무엇을 김대중씨를 통해 

  얻은 것이 무엇이였는지요. 그리고 광주의 죽엄에 대한 책임자를 석방하라고 

  하는 것이 과연 광주를 위하는 것이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조순씨에 대한 한마디를 이야기하면 신한국당 민주계와 반 DJP연합에 대해

  이야기가 오고 간다고 신문에 나오는데요. 이런 조순씨가 정권교체에 대해

  정당하다면 저는 이인제씨도 정당하다고 보아요.

  이제 정책 교체 이야기를 하지요.

  앞에 한 말입니다. 김대중씨나 김종필씨나 이인제씨나 조순씨나 이회창씨나

  그들간 하는 이야기는 보수라는 이야기 이구요. 사실 그들은 보수 정책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사실이지요.

  조금 길어졌습니다. 저는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나가 만들지 않고 다른 사람에 기대는 것이 실패하는 것 보다 더욱 나쁜 결과를 
  
  만들 것 같아요. 당선이 안되드라고 저자신을 위한 후보를 지지하고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 또 도전하고 또 실폐하면 그후에 또 도전해서 결국 이루

  어 내면 됩다고 보아요.

  되고 안되고는 그 다음이라고 보아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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