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Ugaphite (우 가 ) 날 짜 (Date): 1997년10월22일(수) 13시13분05초 ROK 제 목(Title): Re: 이제는 YS-DJ연합과의 전쟁이다 글쎄요.. 극민회의의 협박(?)으로 김영삼 대통렬이 검찰에 수사 중단을 지시 했다고 보는 건 좀 나이브한 발상 같다고 생각됩니다. DJ가 협박한다고 그대로 따를 YS 는 아닐테니까요. 아마도 YS 는 이회창 후보에 의한 정권 재창출을 이미 포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애초에 비자금설을 터뜨릴 때 부터 계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다고 섣불리 3김 대 반 3김 운운을 논하는 건 성급하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YS의 최소한의 목표는 DJ의 집권을 저지하는 걸 겁니다. 따라서 결국 이번 대선의 판도는 'DJ냐 아니냐'로 나갈 것이고 이회창 후보는 이미 '약발'이 다 되었다는 판단을 했겠죠. '너를 밟고 나갈거야'에 대한 괘씸죄도 있었을 테구.. 결국 비자금 폭로부터 이어지는 이번 파동은 보기에는 복잡한 것 같지만 궁극적 목표인 'DJ만은 결코 안돼'를 충실하게 지향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일거에 '팽'당하게 될 처지가 되어버린 이회창 후보가 좀 불쌍하게 여겨집니다만 자업자득이겠죠.. 그럼.. 우 가 ㅌ " ahemsrjtdms skdml qnstls, wkdkdml qkstkdp qnfrhkgks rjtdlek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