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mhhwang (오히려전법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9일(금) 13시03분07초 ROK 제 목(Title): [여론조사] "추석때 지지후보 바꿨다" 10% 번호 : 3/861 입력일 : 97/09/18 20:21:42 자료량 :39줄 제목 : [여론조사] "추석때 지지후보 바꿨다" 10% 추석연휴 전국 각지에 흩어졌던 가족들이 모여 각자의 생각을 교환 해본 결과 약 10% 정도가 지지 후보를 바꾼 것으로 조선일보-문화방송-한 국갤럽의 17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응답자의 78.3%는 원래 생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추석 전이고 후고 아무도 지지하는 후보 가 없다는 응답은 11.8%였다. 추석에도 불구하고 생각을 바꾸지 않은, 다시말해 [원래 지지자 충 성도]가 강한 쪽은 지역별로는 광주-전남북(지지후보 변화 2.6%), 정당별 로는 국민회의 지지자(지지후보 변화 4.8%)였다. 이에 비해 대전-충청 중 13.2%, 제주 출신 중 12.2%가 지지 후보를 바꾸었다고 답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13%)과 자민련(12.2%) 지지자가 지지 후보를 가장 많이 바꾼 것으로 응답했다. 후보 면면을 구체적으로 보면 추석을 계기로 가장 손해를 본 사람 은 신한국당 이회창후보로 나타났다. 지지 의사를 바꾼 사람중 가장 많은 33.7%가 원래 그를 지지했다가 떨어져 나갔고, 두번째는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로 22.1%가 추석전에는 지 지했으나 지금은 철회했다고 답했다. 민주당 조순총재는 철회율 14.2% 를 기록했다. 자민련 김종필총재는 원래 지지자가 별로 많지 않았기 때 문인지 적게(4.4%)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게 나온 이인제전경기지사는 0.8%로 액면만 보면 지지 충성 도가 가장 높다. 그러나 이지사의 경우 추석 연휴 하루 전날 출마를 선 언, 그 이전에는 사실상 후보로 간주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경우와 직 접 비교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최구식기자>. 발행일 : 97년 09월 18일 +-----------------------------------------------------------------+ | 오히려 전법 없이도 살수 있는 놈이죠. (시그 보면 볼수록 꿀꿀~ ) | | e-mail:s_hmh@cais.kaist.ac.kr pager:015-422-0397 | +-[광고]Visual C++ 동호회: bbs ohm.kaist.ac.kr/Software/VC++ | URL http://volt.kaist.ac.kr/~vcp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