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mhhwang (오히려전법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3일(토) 14시53분48초 ROK 제 목(Title): [신한국] 이인제지사 독자출마 강력 비난 번호 : 3/480 입력일 : 97/09/13 11:51:43 자료량 :46줄 제목 : [신한국] 이인제지사 독자출마 강력 비난 신한국당은 13일 이인제지사의 탈당 및 독자출마 선언에대해 `우리 정당사의 정치도의와 민주절차를 파괴하는 행위'로 기록될 것이라며 강 력히 비난했다. 강삼재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지사의 탈당과 독자출마선언을 접하면서 4백만 당원과 함께 경악에 찬 분노와 심한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완전자유경선 승복을 담 보해 놓고 그 결과를 뒤엎은 이지사의 행위는 민주절차에 대한 파괴"라고 주장했다. 강총장은 특히 "이지사와 같은 반민주적, 반당행위가 용납된다면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선출직이 임기와 관계없이 변화무쌍한 인기도에 따 라 정하면 될 것이 아니냐"면서 "모든 사람들의 소망을 저버린 이지사의 퇴행적이고, 구시대적인 정치행위를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총장은 또 "우리당은 이지사의 탈당에도 불구, 동요없이 이대표 를 중심으로 정권재창출에 매진할 것이며 이지사의 반민주적 행위가 더이 상 발을 붙일 수 없는 정치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사철대변인도 이날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씨는 지금까지 자신을 키워준 당원을 배신했고,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하는 지자제를 위기에 빠 뜨렸으며 국민에게는 정치불신을 심화시킨 적지 않은 역사적 죄를 범했다" 고 비난했다. 이대변인은 특히 "이씨의 경선불복은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의 정계 은 퇴번복과 함께 한국민주주의 기초를 무너뜨린 양대 사건으로 오래 기 억될 것"이라며 "박정희용모에 김대중총재의 신의없는 정치를 빼닮은 이 씨는 이제 더이상 신세대의 정치를 운운할 자격이 없는 `쉰' 정치꾼"이라 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2년전 그가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당 시, 경쟁자였던 임사빈씨가 경선에 불복해 탈당하고 출마하자 그 자신이 `인격적 배신감' `상식이하의 짓' `민주주의의 기본상식도 없는 사람'이 라고 비난하던 말을 새삼 떠올려본다"고 덧붙였다. 발행일 : 97년 09월 13일 +-----------------------------------------------------------------+ | 오히려 전법 없이도 살수 있는 놈이죠. (시그 보면 볼수록 꿀꿀~ ) | | e-mail:s_hmh@cais.kaist.ac.kr pager:015-422-0397 | +-[광고]Visual C++ 동호회: bbs ohm.kaist.ac.kr/Software/VC++ | URL http://volt.kaist.ac.kr/~vcp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