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7년09월01일(월) 22시24분44초 ROK 제 목(Title): 조순 시장의 경우는... 민주당에서 그것은 당론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라고 서둘러서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 전-노와 5공에 대해서 가장 강경했던 입장이 바로 민주당인데... 조순 시장 개인적으로는 전-노와 사제관계? 비슷한 것이 있으므로 인간적인 동정을 한다고 말한 적은 있으나, 아무래도 정치아마츄어로써 당과의 사전조율없이 무심코 발언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부영의원이 입에 게거품을 물었다는데... 그런데 당론이고 나발이고간에 조순 시장 스타일로 봐서는 전-노사면 찬성을 그대로 밀고나갈 듯. 기아를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봐서라도 말이지요. 민주당으로도 전-노 문제는 집권을 노리고 있는 정당으로써 보다 현실적으로 봐야할 겁니다. 그게 참 딜레마가 될 수도 있겠군... 당의 정체성이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