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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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Agape (송 성대)
날 짜 (Date): 1997년07월25일(금) 09시13분57초 KDT
제 목(Title): [Re] '나 누구게?' 보드를 보면...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섹스스켄들을 가지고 정치계에서 쫓겨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아무래도 많은 권력이 주어지는 정치계이고 보면, 좀 더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라고 해야갰지요. 정책 등이야 자신의 뜻을 펼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비도덕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저질러서는 안되겠지요. 결혼이라는 신성한 언약을

위배하는 사람에게 어떤 도덕성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은 도덕적이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지도자는 도덕적이기를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이 아닐까요?

그에게 주어진 권력이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되면, 아주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을테니까요. 프랑스의 예를 드시니, 그 나라의 한 여배우를 떠올립니다. 개고기를

먹는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를 몹시 매도하고 있지요? 그런 매도를 접할 때마다

그들이 애완동물을 위해 쏟는 비용과 기아난민들의 멀건 죽이 대비되더군요.

 이 회창씨의 두 아들이 체중미달로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청빈한 생활을 하신

덕분인지 자제분들이 체중미달이네요. 제가를 제대로 못하신 것인지? 어쨌든

저도 대통령 후보까지 되신 분의 자제분들이 어떻게 체중미달일 수 있는지 의아해

지기는 합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것처럼, 그 자제분들 또한  일반인들처럼 군을

기피하다 보니 일부러 체중을 줄였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대쪽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던 이회창씨께는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역시 제가로 이어지나요?

흔히들 병역을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고들 하지요. 이회창씨께 어울리는 것은

아무래도 신성한 의무를 기피하는 자식들을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대통령을 하시겠다는 분이 가정도 옳게 이끌지 못해서야 ...





      __   ,:`-_    /\   /\      [송]백의 푸르름은 추위에 드러나고      `o'
   ,-'W;`./WI;:.`-./W;.\/;.\_    [성]취의 뒤안길엔 한 없는 노력들이 ... ' `
 ,'WWI;::.\ W;:' /WWWI;.`--'.\   [대]기는 만성이란다 조급함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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