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ilu ( 푸하하 ) 날 짜 (Date): 1997년02월25일(화) 09시08분35초 KST 제 목(Title): 황태자 김현철 김영삼정부이후로 계속 정치적 사건이나 비리사건에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이름, 바로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이다. 이번 한보사건역시 거론되고 있다. 국민회의 임채정의원은 김현철씨가 재벌 2세들과 젊음 기업가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만들어 조직적 관리를 했다는 발표를 했다. 그 모임이 바로 '경영연구회' 이다. 아마, 모여서 어떻게 하면 노조없애구, 독점을 할것인지에 대해 논했겠지.. 이 경영연구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인들과 관계를 유지해오고, 특히 이 모임을 안기부의 오아무개 전차장과 김아무개 현차장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관리해왔다고 한다. 아직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아 두고볼일이지만, 얼마나 밝혀질지 의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일때는 안기부의 역할또한 재고해봐야 할것이다. 여기껏 안기부는 국가안보를 위한 자신들의 수사권을 강화할것에 주력해왔고, 또 그 로비를 통해 이번 안기부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 헌데, 안기부 일각에서는 여전히 정치에 개입을 하고 있으며, 더구나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만.. ) 어쨌거나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볼일이다. 법적대응 좋아하는 김현철이 또 법적대응을 하겠지. 아마, 국민회의의 임의원으로서는 대단한 위협이 될수도 있겠다. 도대체, 어느 정권에서 대통령아들이 이렇게 판을 쳤었나! ******************************************************************************* 꽃중에 가장 아름다운건 봄이 오는 걸 아는 꽃이라. ......... 기꺼이 겨울에 피는 꽃이 되고 싶어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