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yskim (김영식) 날 짜 (Date): 1994년05월15일(일) 13시41분57초 KDT 제 목(Title): 북한이 과연 남한보다 군사력이 우수한가? "북한이 기습남침과 더불어 그들이 자랑하는 특수부대 10만을 남한 후방에 투입해 게릴라전을 전계할 것"이라는게 남한측의 주장이다. 그러나 북한이 게릴라를 수송한다는 AN-2소음이 크고 느려서 대단히 취약한 것이라서 스웨덴에서 67년에서 70년 사이에 90대가 인도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수송기의 수송능력은 14명 그러면 미군의 우수한 레이다를 피해 남한에 들어 간다해도 전체 14X90=1,260명 언제 10만을 운송하죠???? "전국토의 요새화" 북한은 모든 국토을 요새화하고 전국토를 지하화 했다고 하는데 공격하기 위해 자기나라에서 참호를 판다는것은 이해 하기 어려운 전술이다.(한림대 이삼성교수) "북한의 우월한 군사력" 군사비를 따지면 남한이 북한보다 3~4배 크다. 그런데 이것을 GNP 로 환산하여 북한(20%)이 남한(6%)보다 군사비가 많다고 한다. 국민학생이 들어도 우끼는 애기다. 전투기는 대수보다는 성능이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 걸프전에서 확인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유독 북한보다 대수가 작다고 소리친다. 함정의 경우에는 톤수가 가장 중요하다. 역시 이것도 대수만 부각해서 발표하고 있다. 미국 군축국이 지난달 공개된 보고서에 의하면... 91년 남한은 무기 수입면에서 7억7천 5백만 달러로 세게 7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러저러한 것 다 집어치우고 북은 방어만 한다고 말하면 내가 거의 철없는 사람이 될것은 뻔하다. 군사적 대응이란 반듯이 남한이나 북한이나 방어적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남한이나 분한이나 군비경쟁의 산물임이다. 분단이라는 것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을 집어치우고 국방비에만 힘을 쏟는 양측이 측은하기 까지하나 나 자신이 남한에 있으니 측은하게 여기기에는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다. 국방비의 반이라도 과학연구(대학원 연구)에 투자한다면..아니 패트리어트사들인 4조의 돈을 과학투자에 사용했더라면...적어도 우리나라 과학이, 이공대학들이 이꼬라지는 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여기서 통일의 의미를 찾고 싶기도 하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