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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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yskim (김영식)
날 짜 (Date): 1994년05월15일(일) 13시00분32초 KDT
제 목(Title): 전쟁가능성 희박하다



국방연구원 차영구박사(국방부 군비통제센터 소장)

"불바다 운운한다고 해서 북한이 곧 쳐들어 올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올치 않습니다.우리는 지난 40년동안 이 보다 더한 무수한 상황에서
전쟁을 억지 해왔습니다. 객관적인 상황을 봐도 과거에 비해 북한에
모두 불리해 졌 유리해진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현역시절 작전통으로 통했던 민주당 나병선의원
"북한이든 미국이든 군사적으로 도발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
"북한에는 능력이 없고 미국은 대화노선을 제치고 전쟁 여론을 이끌어
내는게 가능하겠습니까. 또 미국은 북한 핵시철 폭파니 군사제제니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 애기가 아닙니다. 세계역사상 연소하고 있는
원자로를 부순일은 없습니다. 가동중인 원자로에서 방사능이 누출만 되
도 체르노빌에서는 1만명이 죽었다는데 가동중인 원자로를 폭파한다면
원자폭탄 터트린 격이 될 것이닌 낙진이 북한만 아니라 남한, 중국에
까지 떨어질 겁니다.

군사평론가 이선호 박사

"전쟁은 나지 않는다"
북한이 전쟁을 통해 이익을 얻을 계제가 이나며 최근 북한의 전쟁발언은 
남한과 미국이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강제하려는 계산된 공갈이다."

북한 전문가 김남식씨

흔히 미-일 대 북한의 관계만을 보는 경향이 있는데 북-중, 중-미-일
관계도 함께 봐야 한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당사자 다음으로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중극입니다. 때문에 중국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전쟁
을 막으려 할것입니다. 냉전체제 해제 후에는 미국이라 할지라도 유엔결의
를 통해 전쟁에 개입할 수밖에 없는데 중극의 견제를 뚫어야 전쟁에 개입
할 수 있다는 애기가 됩니다."

관과 민, 보수와 진보에 관계없이 한결같이 "전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누가 전쟁을 원하는가? 아니면 누가 전쟁위기설을 퍼뜨리는가?
를 다음기회에 애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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