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6년01월21일(일) 07시32분19초 KST 제 목(Title): 박찬종과 김대중사이의 선택이라면.. 만일 둘중의 하나를 선택해야만 할 상황이라면, (<-- 최악의 상황이군) 저는 김 대중쪽으로 가렵니다. (<-- 아 싫다. 마지못한 거다...) 김 영삼정부의 차기주자 대안이 박 찬종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무리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건달들의 집합소라고 하더라도 더이상 그런 정치모리배가 대통령이 되서는 안됩니다. (<-- 돌날라오겠군. 박찬종파한테) 김대중은 그래도 지난 역사에서 투쟁을 해온 사람이고, 능력면에서는 YS 보다 앞서는 것이 인정을 이미 받은 사람이지만, 박찬종은 티비광고에서 신세대에게 어필했다는 것 외엔, 그리 잘해온것이 없습니다. 그 유명한 5공 청문회에서도 청문회 스타는 '노 무현' ' 김 광일' 등이었지, '박 찬종' 은 아니었습니다. 삭발 몇번하고, 무소속 몇번 주장하고, 그러면 당대의 청렴하고 곧은 정치가로 쉽게 변신이 되는 우리네 현실이 아쉽습니다. 그러한 박 찬종보다는 김대중이란 능구렁이가 훨씬 막강한 정치력을 발휘할 것 같으므로 저는 김대중을 찍겠습니다. 하지만 이 회창씨가 나오면 그 분을 밀겠습니다. :> << 한 잔의 와인 그리고 그 사이로 비치는 그대를 나는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