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5년12월17일(일) 10시21분55초 KST 제 목(Title): [조작이다]정권 위기가 "전쟁"을 조작했다. 하이텔에서 퍼옵니다. 큰마을 (PLAZA) 제목 : [조작이다]정권 위기가 "전쟁"을 조작했다. #9393/9740 보낸이:정선훈 (daesiks ) 12/16 00:22 조회:332 1/25 웬... 전쟁위기인가!! ---------------------------------------------------------------------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라는 뉴스보도가 연일 계속 되고 있다. 그러나, 전쟁이 일어날 뚜렷한 징후로 언급하는 부분은 우리가 해방이후 줄곧 들어온 것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것들이다. "북한군의 동계훈련이 대규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폭기가 전진 배치되고 있다." "대규모 수해,경제난들으로, 무력 도발가능성이 높다." 정권의 위기가 전쟁을 부른다??? ---------------------------------------------------------------------- 박계동의원의 노태우 비자금 폭로로 시작된, 비자금정국은, 노태우 비자금 의 여야지원설로 확대, 대선자금공방을 둘러싼, 사생결단의 여야격돌로 거 듭 확산되었다. 대선자금지원여부와 관련, 수세에 몰린, 김영삼은 5.18 특별법 제정을 단행, [5,6공에대한 역사청산]으로 현재에 이른다. 해방50년만에, 부정과 비리의 원뿌리인 독재권력세력에대해 역사적 청산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희망,민주주의 전진의 큰 전환기적 시 점에 놓여 있다. 15년간의 끈질긴 투쟁으로, 5.18 학살자 처벌과 진상규명 을 이뤄낸 국민들인만큼, 보다 냉엄하게 학살자과 그 군부세력에대한 수사 진행를 바라보고 있다. 물론, 현정권이 5.18을 역사에 맡기자며, 학살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민,학 생들을 무참히 짓밝힌 장본임을 국민들또한 잊지 않고 있다. 더구나 정국전 환용으로 5.18 카드가 활용된 이상, 5공-6공 전두환,노태우 죽이기를 통해, 권력자 김영삼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시켜내는 정치책략으로 몰아갈 가능성 을 온 국민은 우려하고 있다. 비자금조사가 여야 정치인에대한 사정조사로 확대하고(김영삼수수여부는 묵 살하고),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계개편과 세대교체를 몰고 나가려는, 김영삼정권의 총선전략용으로, [5.18]의 [역사바로세우기]가 망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별검사제도]가 올바른 진상규명과, 진정한 역사청산과 국민화합을 이뤄낼 수 있음에도, 여전히 민중은 배제된 채, 절대적인 통치자의 의지에의해서 진행되는, [속전속결]의 검찰수사를 온 국민은 답답하게 지켜보고 있다. (제도언론들의 철저한 김영삼 살리기와 전두환-노태우 죽이기의 여론몰이를 보면서....) 그래서, 이 야당들은 서로 호들갑이다. 오직 김영삼만이 이 청산정국의 끝을 알 수 있다는 사실때문에, 5공-6공에 대한 역사청산에 반기를 들고 수구임을 자처하며, [저항]을 하는 자민련세력 은, 김대통령과의 정치적 타협으로 이 사태를 해결하자는, 시대착오적 정치 야합술을 보여주는가하면, 어제까지, 대선자금을 밝히라며, 죽자는 식으로 달려들던 김대중의 국민회의는, 신한국당과 협조하는 파트너로 바뀌었다. (그러나, 언제 김심이 돌변해서, 전두환-노태우 비자금을 김대중이 20억이 외에 더 받았다고, 까발릴 지 모른다.) 정국 위기가 전쟁위기를 조작했다. ---------------------------------------------------------------------- 12,12와 5.18에대한 역사적 단죄!! 이는 해방 50년만에 처음 이루어지는 반민주 세력,독재세력에대한 역사적 심판이다. 30년간 군부세력,독재세력들이 그렇게 민중을 압살하고, 민중을 유린했지만, 아직도 그들이 이 나라의 '큰' 보수정치 세력으로 당당히 버티고 있는 정치현실에서 [역사바로세우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그리고 보수야당으로, 이들과 정치적인 타협(5공청산합의,중간평가합의) 으로 민중을 기만했던 자들에의해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세우겠다는 그들의 열띤 모 습에, 진정한 민중의 민의를 대변할 세력이 없다는 것을 한탄하며, 무리 민중은 또 한 번의 허탈과, 회의에 빠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허탈느끼며, 진정한 [새정치]를 모색을 고민할 겨를도 없이, 역사청산의 대전환에 동참하려는 기회를 모색할 틈도 없이, 우리는 [안보위기=전쟁도발]이라는 끔찍한 전쟁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고정간첩을 북한으로 데려가기위해 파견됐다는 [김동식]은, 잡힌 지 이틀만에, 자기가 포섭하려 만났던 자들을 모두 진술했다. (언제-어디서-몇시에-어떤 말을 했는지 그리고 상대방의 얼굴표정과 반응까지 아주 자세히 말했다.) 그래서 김동식과 만난 자들은, 간첩임을 알았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는, 빨갱이(정신나간 놈)으로 매도된 채, 모두들 끌려가고 말았다. 세상에 5분만에 다방에서 "나는 간첩이요"라고 말하는 자를 신고해야하는가, 미친 놈이라고 말하고 박차고 나오지... 간첩임을 제대로 분별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이들은 불고지죄라는 이름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북으로 데려가려했던, 안 기부가 계속 주시하고 있는 그 고정간첩의 실체에대해서는 안기부는 전혀 밝히지 못한 채, 며칠 전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금 국민들에게 해이한 안보 의식에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아직도 남한사회에 빨갱이들이 많음을 말해 주었다. 이 때부터, 안기부는 시리즈가 시작됐다. 1. 김동식이 가져온 무기성능 시험, 2. 김동식에게이미 포섭된 박충렬-김태년 구속. 3. "국가보안법 철폐-주한미군철수-연방제통일을 주장하며, 3년전부터 활동해온 이적단체 범민련조직원 61여명 연행. 이속에는 88세의 신창균 선생님 을 비롯하여 강희남 목사님,주명순 선생님,이천재 선생님등 구속자 거의 대부분이 6,70세의 고령자들이 포함되어있으며 또한 임신 8개월의 광주전남 연합 전 자주통일 위원회 부장 고애순씨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하는 등 이성을 잃은 공안탄압을 자행하였다. (이 3가지만을 주장하면 빨갱인가부다!!) 4.김동식 기자회견발표 순으로, 공안탄압을 자행했다. 한쪽에서는,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해, 민주주의와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줄 따라고 주장하는 김영삼정권은, 노태우-전두환구속이라는 청산정국의 한달 사이에, 무려 70여명에 이르는 "빨갱이들"을 연행했다. 노태우,전두환 구속으로이어지는, 그 도덕성마저 위기에 처한, 전체 "보수정치 세력"들의 결집을 도모함과 동시에, 이 사건을 계기로 국민의 사회개혁요구과 새정치의 요구가 가속화됨을 차단시키기위해, 민중운동세력에대한 대대적인 공안 탄압으로 조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보수안정심리를 자극하여, 내년 총선에서 크게 부상할 진보운동-개혁세력들의 정치세력화를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의도이다. 불고지죄로 구속된 5인은 모두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년운동의 기수들이다.(1명은 구속적부심청구가 받아들여져, 석방되었다.) 또한 이런 안보-전쟁위기 논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12. 12와 5.18사건에대해서, [조기수습]으로 하루빨리 매듭짓기를 바라는 쪽으로 국민여론을 유도해내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에 틀림없다. 조기수습,속전속 결로 현정국이 해결되기를 원한다면, 당연히 국민에의한, 국민의 [특별검사제도]는 불필요한 것으로 전락될 것이 뻔하다!! 연이어진 공안사건흐름과 더불어, 현재 우리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는 "북한전쟁 도발"가능성이다. 우리는 하루아침에 북한의 전쟁도발 책동의 소리를 들어야했다. 4공화국과, 코리아케이트로 시작된, 역사진실드라마는, 5-6공청산정국과 맞물려, 한국군의 위신을 크게 저하시켰다. 하나회소속 현역장성에대한 퇴진요구, 율곡비리 에대한 전면적인 수사착수. 군각종사업에대한 비리만연, 5.18-12.12에대한 전면적 인 재수사와 진상규명 등, 5공-6공에대한 수사방향이 대부분 군과 관련된 비리와 청산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런 탓에 떨어지는 군의 사기를 독려하고, 청산정국과 관련한 군내부의 동요를 막기위해(하나회소속장성들!!), 총력안보 태세를 강화하라 는 군당국의 일련의 대응이 지금까지 이뤄지고있다. 자칫 남한의 분열로 인해 오판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대통령과 국방부의 발표가 있었고, 김대중역시도, 전방을 순시하며, 총력안보에 힘써달라는 보도가 계속 이어졌다.(보수안정층에 영합하는 김대중) 이 때부터, 갑자기, 남한의 어지려운 상황을 이유로, 북한이 오판할 빌리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다소 여유있는 입장에서, 북한의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쪽으로 요 며칠사이에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를 놓칠세라!! 조선일보는 "북한의 남침가능성"이라는 1면기사를 통해, 전방사진을 곁들이 여, 국민들로하여금, 마치 내일이라도 전쟁이 일어날 것같은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북한에대한 심상치않는 기사가 나오기전에, 며칠 전. 북한에 보내 준 쌀이 군량미 로 비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일본외신보도를 인용하면서, 다시 한 번, 북한에대한 분노와 불신을 촉발케했다. 북한당국이 전시체제중심으로, 움직이는 체제라고한다면, 더구나 심각한 수해로, 기존의 배급량에도 현저히 못 미치지 기아난에 놓인 상황이라면, 남한에서 온 그 엄청난 쌀은 일단 비축한 상태로,또는 군인의 식량(북한사람들의 상당수를 차지 하고 있는)으로 유통될 수 가능성이 분명 존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에대한 판단은 일단 접어두고... 이 외신보도후, 북한의 이상기류가 보인다라는 긴박한 기사가 뉴스 첫머리 를 장식하기 시작한다. "비행기 전폭기..휴전선 근처로 배치되다." "대규모 동계훈련을 한다." "중국....북한남침가능성애대한 검토시작" "엄청난 수해와 체제위기를 해결하기위해 오판가능성이 높다." 북한의 전쟁 침략가능성이 얼마나 높은 것인가!! ---------------------------------------------------------------------- 일단, 나는 아래의 한겨레 기사를 인용해 보았다. 제도언론과 정권이 의도 적으로 통제된 외신과 보도로 통해 무엇가를 '조작'을 하려한다면, 국민들 을 전쟁의 불안으로 내몰려한다면, 이는 정권의 도덕성을 평가하는 잣대로, 큰 문제임에 틀림없다. 오늘, 뉴스에서는 북한의 전쟁도발 가능성이 높다는 "안기부"의 발표를 그대로 보도했다. "북한의 전쟁준비는 완료됐다." "서울까지의 비행기 도착시간이 8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북한 김정일이 군부세력에대한 잇따른 방문을 하고, 현재 군부세력이 북 한정국을 유지하고 있다." 1. "언제나 그들은 전쟁준비 100% 완료이다." 북한이 전쟁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소리는 어제 그제의 얘기가 아니다. 30년, 40년넘게 들어온, 언제나 정권이 국민들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나오는 안보 논리의 핵심테제이다. 2. 수해난과 경제난으로 인해, 북한이 오판할 가능성이 높다. 전쟁은 장난이 아니고, 모험이 아니다. 치밀한 계획이자, 전략이며, 과학이 다. 수해난과 경제난으로 체제통제,유지의 위기에 처해 있는 북한당국으로 서는, 전인민을 동원해서 전쟁터로 이끌만큼, 북한인민에대한 통제력을 확 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물론 전쟁을 통해, 이 체제의 위기를 전가하려하리 라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것처럼. 그러나, 한 국이 쿠웨이트처럼 쉽게 함락당할 국가가 아니고, 또 쉽게 함락해서, 빠르 게 무한한 자원(석유)를 얻는 것도 아닌 이상, 국가적 사활을 걸고 전쟁을 일으킬 이유는 전혀 없다. 더구나, 국민을 전쟁으로 이끌만한 대의명분이 존 재하지 않는다. 자칫 북한이 테러라는 '모험'으로 체제의 위기를 높혀, 결속력을 다지려한 다면, 오히려 잃는 것이 더 많는 상황이다. 체제의 위기를 탈출시켜줄, 경수로 지원문제가 깨끗하게 마무리 된 상황에서, 어떠한 다른 모험을 통해, 체제의 연장을 도모한단 말인가!! 한국도 참여하는 [두만강 개발합의]소식은 또한 어떻게 바라보아야한단 말인가!! [조선일보]의 시각대로, 그들의 이중 성을 오히려 경계해야하는가, [경수로 합의=>대미,대일수교 => 단계적 경제개방]라는 그들의 생존전략이 진 행되고 있음을 완전히 거부하고, 현재 오판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자의적인 판단과 주측을 마구, 언론을 통해, 조작한단말인가!! "전쟁준비가 완료되었다!! ", "경제난속에서도 전쟁준비를 강화한다." 3. 대규모적 군사훈련은 현재 남한과 북한이 똑같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이, 비자금정국으로 분열된 틈때문에, 더욱 총력안보를 내세우며, 안보 -반공논리를 강화함으로써, 지배체제의 결속과 통합을 높여내는 것처럼,북한 역시도, 사상최대의 수해난과 재해난으로인한 위기를 탈피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적인 군사훈련을 하려함은 쉽게 예상되는 바이다. 더구나, 김 정일이 완전히 군부를 장악했다하더라도, 아직 주석으로 전인민의 지도자로 추앙받지 못한 상황에서야, 더욱 그러해야함은 쉽게 이해될 부분이다. 4. 김정일은 군부세력의 지지가 절대 필요하다. 하기에,,방문이 잦았다!! 독재정권일수록, 강력한 통치체제일수록, 군부의 힘은 막강하다. 더구나 굴 절된 국가사회주의체제하에서는, 당=정=군이 하나인 이상, 김징일체제의 연 속은 군부의 절대적인 지지과 엄호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올 해 주석승 계를 앞두고, 김정일은 그 어느 해보다도 군에대한 방문과 지지,독력가 많 았다라는 것은, 이미 한국뉴스를 통해서, 실컷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오늘 MBC는 이를 [전쟁준비]를 위한,독려와 점검인 것처럼 날조하고 말았다 . 같은 화면과 사실이, 며칠 전에는, 권력승계를 위한 대외활동으로 보도하 다가, 오늘에와서는, [전쟁준비책동]으로 보도되는 이 기가막힌 언론조작을 또 목격하고 말았다. 5. [이상변동이 없다]는 외신보도는 하나도 보도하지 않는다!! 언론조작!! 조선일보는, 어제, 1면 톱기사로 "북한 남침가능성"이라는 대문짝만한 토제 를 달고, 중국당국이 북한의 남침가능성에대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는 보도 기사를 실었다. 그리고 그들의 이중적 태도를 똑바로 봐야한다는 내용의 보 충기사를 덧붙였다. 1%의 남침가능성도 남침이요, 99%의 가능성도 남침인가!!, 다른 나라가 국 가안보차원에서 다뤄진 문제가, 남침의 가능성의 내용근거도 없이, 단지 "오판할 가능성에대비해서"라는 문구를 달고, 1면 기사로 크게 등장하는 연 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또 이 내용을 어디서 수집했는지, 그 루트가 궁금 하다.북한의 이상기류가 보도된 지, 하룻만에 다시 중국의 남침가능성 검토 라는 외국기사가 실린 정도의 기동성. 도대체 조선일보는 어디서 이런 정보 를 얻는 것일까!! 그리고, 북한의 남침가능성을 부인하는 미국과 일본의 공식논평는 왜 1면 기사로 보도되지 않으며, 왜 이에대한 평가과 언급도 묵살되어야 하는가! 오늘 뉴스 첫머리를 장식한...." 북한 남침가능성 소식 ".............. ---------------------------------------------------------------------- 오늘 뉴스 '첫'머리로 이 기사가 보도되자마자, "북한놈은 나쁜 놈"이라고 흥분 하는 우리 어머니를 보면서, 그리고 어느 어머니가 전쟁위기때문에, 라면을 잔뜩 사 놓았다라는 플라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5.18바로세우기. 민주주의로의 전진은 아직도 요원함을 느낀다. 제대로 학살자와 그 비호세력을 처벌하여, 민주주와 정의를 세우는 일. 그들의 통치를 위해, 민중탄압의 빌미로 악랄하게 활용했던, 국가보압법과 노동탄압 등 의 굴레가 다시금, 재연되는 모습을 보며, 진짜로 민중이 나서야한다는 절실함을 느낀다. " 이것은 너무 확대되었다. 이런 안보논리로인해, 얼마나 민주주의와 정의가 묵살되었고, 민중의 생존과 정치활동이 유린당해 왔는가!!"를 얘기할 주체 가 우리에게는 없다니....있어도, 언론에 등장하지못하니....답답하다. 전쟁위기,남침 가능성의 얘기를 듣고 있으러니, 이를 심히 걱정했던 전두환 일파의 얘기를 떠올린다. 5공과 6공을 부정하는 것은 좌파세력들의 한결같은 주장이 아니었던가, 또 국가안보가 심히 우려된다라는 망언들. 그 망언들에대해서 한결같이 언론이나 방송들. 모든 국민들이 비판했음에도, 우리가 또 전쟁공 포에 떨며, 라면을 사러갈 생각을 해야하고, 조용이 속전속결로 끝내기를 바라고, 재야-운동권세력들을 혐오해야하만 하는가!! " 5.18 정국의 본질은 좌파들이 군을 무력화시키고, 보수우익세력에대해 일대 타격을 가하려는 것이다!!" -허화평!!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15년간 5.18 투쟁을 이끌어온 재야,민중운동세력 들은 지금 빨갱이로 안기부에 끌려가 있는 상황이고, "북한침략"운운속에, 또 다시 매도와 손가락질을 당해야만 한다. 왜 그래야하는가, 민노총, 한총 련,전국연합, 노동조합...등의 단체들은 이럴 때면, 조용히 사라져야할, 북 괴의 준동에 놀아나는 형편없는 놈들로서 또 매도당해야만하는가!! 15년간의 5.18투쟁동안,아니 전두환 타도투쟁, 노태우정권 -민자당 해체투 쟁을 전개했던, 그 빨간 사람들의 고통과 시름. 구속, 고문,연행,구타,폭력 ,매도, 소외, 해고의 아픔은 어디로 갔는가, 남은 것은, 김영삼의 5.18 특 별법 제정이요, 북괴의 준동을 막기위한 총력안보,공안탄압인가......... 북한의 이중성보다, 김영삼의 이중성이 더 끔찍하고 잔인하며, 우리를 무섭 게 한다. 살인철거에의해, 살해된 고이인덕 열사에대한 진상규명은 5.18의 역사세우기와 동떨어진, 역행되는 일이란 말인가, 현재 안기부에서 고문을 당하며, 간첩임을 강요당하는 이들은, 전두환과 노태우와 같은 놈들이란 말 인가!! 이 정권의 이중성을 도대체 어떻게 보란말인가, 전혀 이해가 안간다. 한가 지 이해간다면, 이 쇼는 정치책략이요 그래서 결국 5.18을 15년만에 살려놓 은 것은, 전민중의 투쟁의 댓가라는 것으로 이해될 뿐이다. 북한이 전쟁의 위기를 만든 것이 아니다. 정국의 위기가 전쟁의 위기를 만든 것이 아니다. 오직 정권의 위기가 전쟁의 위기를 조작한 것 뿐이다. 오직 보수정치세력들이 전쟁의 위기를 조작하려 한 것 뿐이다. 결국, 올 겨울과 내년 봄에 전쟁이 안 일어나면, 이렇게 평가할 것이다. 이런 총력안보때문에, 공안탄압과 일치된 안보의식때문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 한겨레...........북한 남침가능성에대한 기사 일체................... ---------------------------------------------------------------------- 국가안전기획부는 15일 국회정보위 보고를 통해 "북한은 경제파국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전쟁준비만 강화하는 기이한 체제를 지속하고 있으며, 김정일 및 군부지도층의 의지에 따라 대남도발을 감행할 수도 있 는 위험한 상황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안기부의 이런 보고는 최근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일부 외신보도 를 통해 흘러나온 `북한군의 이상동향'을 확인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북한관련 분석은 이미 지난달 중순 김영삼 대통령의 아펙정상회 의 참가 무렵 미정보기관으로부터도 우리쪽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통령이 아펙회의에서 엘 고어 미 부통령을 만나 상호안보결속을 거 듭 다짐하고, 최근 워싱턴에서 제1차 한미고위전략회의를 가진 것도 북한 상황의 심각성에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들조차 북한의 최근 상황이 매우 심각한 것은 사실 이지만 당장 군사행동으로 연결될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 북한 내부가 전쟁을 감행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정비돼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최근 한국내에 북한이상동향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이에는 모종의 의도가 깔려있지 않느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한 반도 위기론'의 진원지가 미국이란 점은 김영삼 정부 들어 어느 때보다 한미관계가 매끄럽지 못한 사실에 비추어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북핵문제가 교착상태에 빠졌던 지난해 6월 한반도 정세를 위기상황으로 몰고간 미국이 최근 또다시 위기국면을 조성해, 남한으로 하여금 교착상 태의 남북관계를 대화로 풀도록 하는 동시에 한국의 영향으로 침체돼있는 연락사무소 설치 등 북미간의 현안을 타결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 느냐는 것이다. 국내적으로는 북한의 이상동향이 전.노씨 구속 이후 급속도로 이탈하 고 있는 안정희구 보수층을 끌어안을수 있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정치권 의 계산에 따라 사실여부를 떠나 총선 무렵까지 심심챦게 등장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제 목: [북한] 북 군부 국정 주도...아사히신문 보도 --------------------------------------------------------------------- [도쿄=박종문 특파원] 북한에서는 군부가 국정의 전반을 주도하는 등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김정일 비서의 국가주석 취임까지의 과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시체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휴전선 일대 북한군의 움직임과 관련해 "북한은 핵 문제에 관한 합의의 틀을 깨는 일은 없을 것이며, 남북한의 군사적인 마 찰도 있을 것 같지는 않다"는 주일 미군 소식통의 분석도 함께 보도했다 제 목: [북한] 미-일 북한군 동향 엇갈린 분석 --------------------------------------------------------------------- 최근 북한군의 동향에 대해 일본과 미국에서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 어 주목된다. 일본 방위청은 12일 자민당 국방부회에서 "북한이 훈련때 비무장지대 주변에 집중시킨 군의 항공기와 중화기를 그대로 배치해놓고 있으며 12월 들어서는 야간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방위청은 북한이 통신 시설을 증강하고 대공미사일 부대에 위장망을 설치하는 등 이상징후를 보 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도통신>은 이날 미 국방부 고위간부의 말을 빌려 미국이 지난 달 말부터 북한군 안에 소규모지만 남으로 향하는 `이상한 부대이동'을 포착해 한.일 두나라와 연락을 취하면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 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의 니컬러스 번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 몇주일 동안 한반도 군사상황에 특별한 변화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번스 대변인은 "북한의 군대와 전투기가 휴전선 일대로 이동하 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논평에서 이렇게 밝히고 "미국은 모 든 수단을 통해 한반도 상황을 아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만약 특별 히 다른 점이 발견된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남.북한 모두에 전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한미 전략대화에서도 북한의 도발위 험문제가 특별히 논의되지 않았다고 임성준 외무부 미주국장이 밝혔다. 임 국장은 회담 뒤 가진 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위험에 대한 "특별한 얘 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미국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평가절하'하자 일본 정부도 13일 북한군 이상징후설을 부정하고 나섰다. 노사카 고켄 관방장관은 이날 기 자회견에서 "대재해(홍수)와 식량핍박을 고려하고 김정일 비서가 주석직 에 취임하지 않고 있는 점을 생각할 때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 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워싱턴 도쿄/정연주 박종문 특파원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