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기차여행~) 날 짜 (Date): 1995년11월27일(월) 21시46분31초 KST 제 목(Title): 그럼 우리 모두 5.18 공범인가?!? 전 80년 5월에 우연히도 광주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탱크를 보며 어린 마음에 박수를 치고 따라 다녔죠.. 그러다 울었습니다. 바로 내 머리를 향한 검은 구멍이 보이더군요. 그날 이후 전 솜 이불을 덮고 잤습니다. 사촌형은 창고에 숨었어요. 연탄을 빼고 형은 숨고 판자를 댄 후 다시 연탄을 쌓았어요. 이모는 형의 옷이며 신발을 모두 물에 담궈놨어요. 못나가게.... 하지만 전 좋다고 박수를 치며 형을 놀렸죠.. 그리고 전 공수부대원인지 군인인지 경찰인지 기엇은 안나지만.. 아무튼 제복 입은 아저씨한테 뭔갈 얻어 먹었어요..뭔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럼 저두 공범이네요.. 전두환 시대가 나았다라구 말하는 아주머니들...모두 공범이죠.. 전에두 말했지만 오십보 백보 라는 말은 타당성이 없어요. 그렇다면 형법이 필요 없거든요. 사람을 죽이면 그게 일급살인이든 이급살인이든 오십보 백본데... 왜 누군 사형이구 누군 7년 형입니까.. 다 형의 경중이 있는 겁니다. 그 놈이 그놈이긴 하지만....그래도 더 나은 놈이 있어요.. 또한 정상참작이 가능한 사람도 있죠.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조금만 가까이서 살펴보면.. @ ~~ ~~ ~ ~~~ ~~~~ ~ ~ ~~~~ 바람과 함께 떠나는 __=||=__-__-__ ? _ %% _ ###_ | :^^^^^^^^^^^^: ~~ ~` 기 차 여 행 '~~ ~ ~ /_/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