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hale (돌무덤) 날 짜 (Date): 1995년11월18일(토) 20시56분56초 KST 제 목(Title): 518은 어디로 노태우가 구속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왜 수천명을 죽인 죄는 그냥 묻혀버리는 건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는 용서할 수 있어도 자기 재산을 뺏은 사람은 용서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이라고 아마 마키아벨리가 그랬다. 너무 심한 얘기로 들리는 것 같지만.. 노태우의 구속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이 그랬다는 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