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hermit (카똘..) 날 짜 (Date): 1995년09월01일(금) 18시37분16초 KDT 제 목(Title): [guest][지워질줄 알면서 쓰는 글]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ook) 날 짜 (Date): 1995년09월01일(금) 16시46분35초 KDT 제 목(Title): 지워질 줄 알면서 쓰는 글 지나가다 들러 보았는데 역시 게스트의 글지우기는 여전한 것 같군요. 앞의 국민회의에 대한 비판의 글을 읽고 그 저자가 누구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1. 안기부 요원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공신력있는 기관으로서 (대검과 함께) 이번 정치공작도 역시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이런 거대 조직이 조그마한 키즈에까지 와서 공작을 시도하고 있다고는 사실상 믿기지 않지만 뭐 돈을 하도 많이 써도 되니 여기까지 와서 할 요원과 시간이 남을 지도 모르죠. 2. 김현철 사조직의 일원 김영삼 정권에 대한 철저한 옹호및 김대중에 대한 기회 날때마다의 비겁한 욕지거리. 배신자 김영삼의 치졸한 경쟁심을 생각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3. 세상 모르는 어린애 이것도 가능성이 높은게 우리나라 언론의 김대중 음해 공작이 수십년간 계속된 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뇌되어 버린 철 없는 어린애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군요. 음... 사실 국민회의 쪽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받은 것을 사실일테고 (정치는 돈을 필요로 하니까) 그게 다 정당한 방식이었다고는 역시 보기 힘들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모든 표현에는 그 문맥이 있듯이 주변상황을 볼 줄 알아야죠. 여당이 돈을 더 받겠습니까, 야당이 돈을 더 받겠습니까? 여당이 돈을 더 쓰겠습니까, 야당이 돈을 더 쓰겠습니까? 건전한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이번 검찰의 수사가 음해 공작이라는 것 쯤은 다 아느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웃죠. 이 원조가 대선 때 모은 돈이 김 대중이 살아오면서 받은 돈을 제곱한 것보다 많을텐데 그런 건 문제삼지 않으니, 참. 김영삼은 아마 당신같은 지지자를 두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머리는 비엇고 무지막지고... 유유상종이라더니... 요즈음 김 대중도 배신의 의도를 자꾸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중 지지자들도 정신차려요. 이젠 김대중을 포기할 때가 많이 지난 것 같습니다. 보수화되는 김대중... 하지만 진보는 언젠가 승리한다! 반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