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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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5년08월03일(목) 03시33분27초 KDT
제 목(Title): [kds] 검프쥬니어를 읽고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ds)
날 짜 (Date): 1995년08월03일(목) 01시27분34초 KDT
제 목(Title): 검프쥬니어를 읽고



4일간 연속 지우는군요.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ds)
날 짜 (Date): 1995년08월02일(수) 23시13분07초 KDT
제 목(Title): 검프 쥬니어를 읽고...



이번이 3번째 올림니다. 지우지 마시길...

~
제가 올린 글에서도 이미 여러차례 밝혔듯이 이건 참조수준

보다 거의 똑같이 쓴것입니다.

물론 제가 단독으로 쓴글도 있읍니다만 그건 답변이나 아니

글을 지우지 말아달라는 말이 거의 전부지요...


"이글은 김대중 죽이기와 상관없는 글입니다.

강준만 교수의 "김대중 죽이기"의 내용만 제가 앞쪽의 글에다

옮겨 적었읍니다.물론 조금 밖에 못 적었지만. 이해를 (돈.법.시간이

문제라서) 아마 더 궁굼하시다면, 개마고원에서 나온 책을

사시던지 아니면 (*무료*)로 보시던지..."



"제 목(Title): 김 대중 죽이기.. 언론이 문제가 아니라.."를 읽고 .

좀 우습군요. 김대중이 언론 Play가 약해서 노상당한다고 한부분은

언론이 중립을 지켜줬는데도 김대중이 언론을 이용하는 능력이 없다는

말로 들리는 군요.  언론은 분명 독재군사정권의 앞잡이 역활만 충실히

한것 뿐아니라 아예 발벗고 나섰다는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역시 언론도 민주화의 적이었다는 말이 돼며 역시 그의 반대편에

있는 가장 강력한 반대세력의 대표격인 김대중에 대해 중립적일 수는 없다

는 얘기죠.

왜 "조선일보"같이 정치를 열렬히 씹어대는 신문이 잘 팔리는냐는 질문에

"그것조차 언론의 엄청난 왜곡때문일까?"와 같이 쓰인다는게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완전 황당하구만....쩝쩝.

평행선의 개념조차도 알수없는데 더구나 "누군가의 희생이 따라야한다고

생각한다." ..김대중의 희생이 따라야한다....라는 뜻이겠지요?

남의 희생을 원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그 이유가 무얼까요?


"우리나라에서 정치는 논리이전에 감정이고 정서이다."

글쎄요... 나는 정치란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그 이익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이 논리적인 대화 보다 감정적인 대화

가 우선이 되는지는 몰랐군요.

아마 우리나라가 그렇다는 애기일 겁니다. 물론 잘못됐다면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더구나 정치에 관심이 있는 우리마저도 잘못됐다는 걸 알고도

모를척한다면.. 그건 좀 ..<아까 아마는 정치를 위해 남을 희생시키자는 분이

설마 자신이 희생당하지도 않고 조그만 손해도 보지 않는데 설마 반대는....>


........김대중 그는 아무리 잘못된 언론이라 할지라도
........자기 말을 번복한 것은 사실이다.
........언론의 왜곡은 적어도 하나의 사실을 가지고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역시 김대중의 불출마 선언을 이야기하는 것일겁니다. 이 이야기의 반론은

이미 제가 올린글에 들어 있으니.......... 아마 읽지 못한것 같군요...

다시 제가 올린글을 읽어보시길..


....이러한 사항들 내가 지금 이러한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내가 받은 언론의
.....영향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의 내가 이러한 정서를 가졌다는 사실은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 보다 더 중요한게 아닐까?
.

문제는 언론의 창으로 우리는 김대중을 볼 수밖에 없는데 언론은 독재군사

정권의 앞잡이로 발벗고 나섯으니 당연히 부정적인 것만 보여주었겠죠.

더구나 정치가로서 본질적인 것도 아닌 지엽적인 것을 말이죠.

누구든지 이미 알고 있겠지└ 군사독재시절의 언론은

분명히 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해왔고, 그 결과로 독재정권의 가장 강력한

반대세력이었던 김대중이 타켓이 됐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그 정권의 앞잡이였던 언론이 중립을 지키기는 커녕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민주화세력의 대표격인 김대중에 대해 최대한으로 헐뜻으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었다. 그 기간이 좀 길었는가.

더구나 독재정권의 앞잡이로 탁월한 능력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

해서 독재정권으로 부터 신임과 이익을 챙겼던 언론인들은 지금도 최고의 영화

와 독재정권이 나누어 준 권력을 이용해서 단물을 마시고 있는데야..


문제는 그 정서라는 말로 쓰인 김대중의 이미지와 김대중의 실체와의 구분을

먼저 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게 가능해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아닐까요.

정치를 위해 남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분이 자신이 설마 그 희생시킬 사람의

저서나 심지어 그가 정치인으로서 한 정책이나 정견을 들어 보셨는지 정말

궁굼합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가신다면. ..........쩝. 쩝...




전체적으로 한번 살펴 보았는데

질문의 요지가 논리적이지 못하군요. 갑자기 결론이 튀어 나오는데

그 결론이 나온 원인에 대한 논의가 전혀 없군요.

더구나 그 결론 자체도 도저히 납득이 않가는 부분이 너무 많군요.

예를 들면

 "...............그것조차 언론의 엄청난 왜곡때문일까?"
 "나는 이러한 평행선은 누군가의 희생이 따라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치는 논리 이전에 감정이고 정서이다."
 "언론의 왜곡은 적어도 하나의 사실을 가지고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글을 쓰신분이 "정치는 논리 이전에 감정이고 정서이다"라고

하실 만큼 현재 정치를  낭만적으로 보고있단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할만큼 절망적으로 보시고, 또 당연히 그

희생자는 김대중씨가 돼야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휴... 참 힘든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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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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