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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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Wonsuk ( 원 석 ~)
날 짜 (Date): 1995년02월11일(토) 11시56분35초 KST
제 목(Title): 고향을 찾아서 !



 에... 유학하면서 집 생각을 하다 보니까 .... 고향이라는 거에 대해 좀 생각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집이 서울이고 서울서 학교�' 고향' 이란거에 대해서 잘 의식하지 못하고 

컸는데.... 얼핏 찾아봐도  고향, 부모님, 내 참모습.. 뭐 이런 걸 찾아 여기 저기 
떠 도는 모습이 노래- 가고파, 내고향으로 날 보내주, -, 철학 - 주역의 '복'

 돌아 올 복 , 헤겔의 자귀 복귀, 니체의 영원 회귀, 문학에서 - 그대 고향으로 
다시 가지 못하리.. 제가 오늘 본 만허영하의 주제는 

 네명의 사람이 고향에 대한 기억을 다 잃었는데 가씀 어렴 풋히 떠오르는 기억을 
더듬어 고향을 찾아가면서 겪는 여러 이야기 더라구 요.

 그리고 실제로도 잃어버린 자신의 부모나 조상을 찾아서 헤메고 노력하는 사람을 
숱하게 보거든요. 

 아마 플라톤의 인식론도 천상에서본 걸 다 까먹은 인간이 현세에서 그 비슷한 갈 
보고 다시 기억해 내는 거죠? 

 동학에서도 '다시개벽'이라고  처음 그때를 다시 만들어 가자는 걸 하는것 같고..

 송일오비의 아주오래된 연인의 주제도 뭐 비슷한거 같은데요. '처음에 만남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다시 없을 꺼야 아아아~
 하는 그 노래 말이죠.

 그러구 보니 요즘 말하는 카오스 이론에서 그 '초기값'이 생각 나구.. 어쨌든 .. 
어휴.. 너무 생각을 펼쳐 놨거니 정신이 없네.

 또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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