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kimsr (Pabochet) 날 짜 (Date): 2007년 6월 16일 토요일 오전 01시 47분 56초 제 목(Title): Re: 철학의 효용? 제가 비주류 중의 비주류라고한 것은 님이 '뇌 이외의 것을 찾으려는 연구'라고 표현한 것을 '자연과학의 도구들을 이용해서 뇌 이외의 것을 관측하려는 연구'라고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앞글에서 적었고요. 인류 전체의 연구자들 중에서 주류라고 얘기하신거라면 왜 님의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들' 리스트에는 자연과학자가 한 사람도 없는 겁니까? =========== 앞 글에도 썼지만, 뇌에 관해 연구하는 것이 있을 뿐이지, 뇌 이외의 것을 찾는 연구와 뇌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연구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연구 하는 사람이 찾고 싶은 결과는 있겠죠. 아무리 의도를 가진다고 해도 결과는 결과로 나올 뿐입니다. 펜로즈는 자연과학 하는 사람이 아닌가요? I used to be with it, but then they changed what "it" was. Now, what I'm with isn't it, and what's "it" seems weird and scary to me. "It'll happen to you, too" - Grampa Simp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