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7년 6월 11일 월요일 오후 03시 28분 12초 제 목(Title): Re: 철학의 효용? > 제가 처음에 본 님의 주장은 > '철학만이 해결 가능한 어떤 영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는 > '뇌의 현상마저 자연 현상이므로, 자연 과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철학적 문제는 > 없다' ======== > 이 주장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제발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일단 두번째 주장을 보면, 이것은 인간을 뇌와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고 하는 얘기이기 때문에 잘못된 거죠. 그리고 > 만약 1990년 부터 모든 물리학자나 화학자, 수학자 들이 일제히 > 파업에 들어갔다고 상상해보세요. 일단 모든 이론물리학자가 1990년부터 파업에 들어갔다고 상상해봐도 딱히 지금의 삶의 모습이 달라질 건 없을 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