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soliton (김_찬주) 날 짜 (Date): 2002년 3월 29일 금요일 오후 09시 06분 23초 제 목(Title): Re: 결정론의 의미에 대해서 >그런데 문제는... >정지해 있는 물체와 운동하는 물체는 구별되지 않는 다는 점이죠. > >즉 >지구가 운동하고.. 인공위성은 사실상 정지해 잇다. 라고 해도 맞습니다. >그러면 어느 쪽이 시계가 빠르게 가야 할까요? > >제 상식으로는 두 시게는 똑같이 움직인다 이거죠. >그런데 실험 결과는 어느 한쪽이 느리다니..이해가 안되는군요. > 이렇게 생각하고 계실 거라고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 유명한 "쌍둥이 역설"(twin paradox)이 탄생하는 것이죠. 그리고 웬만한 상대론 책에는 다 이 쌍둥이 역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놓았으니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것은 "관성 좌표계"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특수 상대론은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해도 별로 틀린 말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