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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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freeway (limelite)
날 짜 (Date): 2000년 11월  9일 목요일 오전 12시 01분 05초
제 목(Title): Re: 구름이라는 사람...


>(기독교 이야기도 많이 다루더군요.
>기독교는 예수라는 얼뜨기 사이코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지 몇십년 후에
>바울이라는 천재 딴따라가 저것이야말로 돈벌이가 되겠다는 생각에 만들어낸
>거라고 합디다. 나름대로 설득력있게 썼어요. lime님이 좋아할 이야기가
>아닌지...? ^^)

아닌데요. ^^ 저는 무조건적인 기독교 배척도 우리나라 기독교도들의
무지한 타종교 배척과 같은 수준에서 보고 있습니다. 사실 무지한
기독교도의 행동과 기독교에 대한 무지한 배척은 닮은 점이 많지요.
기독교가 충분히 공존지향적이라면 우리 사회가(개인이 아닌) 기독교를
수용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사람이 쓰는 글 말인데 그야말로 무불통지입니다. 안 다루는
>분야가 없어요. 종교에 대한 것도 그렇고 .......
>그밖에 전쟁, 무기, 역사, 사회 전반에 대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다만 서양철학이나 자연과학에 대해서는 좀 약하더군요.

어? 이거 김장군 게스트, 아니 분열이잖아?
농담 반이기는 한데... ^^
이 부분은 어째 김장군 게스트하고 비슷하네요. ^^

>키즈가 살벌하다고는 하지만 제 생각에 천리안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입니다.
>한번 싸움이 벌어졌다 하면 서로 상대방 약올리고 욕설하고 난리를 치는
>모습이 저같이 심장 약한 사람은 떨려서 가까이 갈수도 없게 만드는데 제가
>보기엔 대개의 싸움판에는 이 구름이라는 사람이 항상 끼어 있더군요.
>말로만 싸우면 그것도 참아줄 수 있죠. 이 사람은 항상 온라인의 싸움을
>항상 리얼월드로 가져옵니다. 사용자 주소를 알아내서 악착같이 집이나
>회사로 전화질을 해 댄다던가(천리안은 실명제인것 아시죠?) 명예훼손인가
>뭔가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시킨다던가 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결국 상대방이 사과하던가 해야 끝나더군요. 노자 이야기보다 쌈 이야기가
>전문이라는 소리는 맞는 말입니다.

어라? 이거 상당히 무서운데요? 이제 좀 있으면 저의 천박 운운
가지고도 뭐랄까요? ^^
근데, 전화를 했으면 전화 목소리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있을 것이고, 고소장이 있다면 고소장으로 더 자세한 신원을 알
수 있을텐데요.
여담이지만, 내기를 걸라면 저는 성별은 남성쪽에 걸겠습니다. ^^
나이도 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많지도 않을 듯...

>너무 안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했나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이 구름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싫지는 않습니다. 뭐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더라도 글에서
>얻을 게 있으면 그것만 이용하면 돼죠. 뭐. 여러분도 그렇게 하세요. ^^

넵... ^^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01) <211.192.94.226> 
날 짜 (Date): 2000년 11월  8일 수요일 오후 11시 37분 19초
제 목(Title): Re: 구름이라는 사람...


뭐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 천리안에서 이사람 글을 몇번 읽었을 뿐입니다만
천리안에서 살던 사람들도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으니까 말하죠.

구름이라는 인물은 정말로 알쏭달쏭한 사람입니다. 우선 본인이 주장하는 
것을 들어보죠. 보시다시피 본인은 여자라고 주장합니다. 부산에서 사는
72년생 여자래요. 직업은... 뭐라더라 '취미가'비슷한 잡지사에서 프라모델
만드는 일을 한다던가요? 문제는 그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도대체 이사람 글을 봐요. 이게 어디 30도 안된 사람의 글 같습니까?
구름이란 사람이 처음 나올 때부터 "이 자는 할아버지"는 말이 끊이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여자라는 증거도 아니라는 증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천리안에도 오프라인 모임이 자주 있는 모양이지만
이사람은 거기에 한번도 얼굴을 내비치는 적이 없다더군요.

그리고 이사람이 쓰는 글 말인데 그야말로 무불통지입니다. 안 다루는
분야가 없어요. 종교에 대한 것도 그렇고(기독교 이야기도 많이 다루더군요.
기독교는 예수라는 얼뜨기 사이코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지 몇십년 후에
바울이라는 천재 딴따라가 저것이야말로 돈벌이가 되겠다는 생각에 만들어낸
거라고 합디다. 나름대로 설득력있게 썼어요. lime님이 좋아할 이야기가
아닌지...? ^^) 그밖에 전쟁, 무기, 역사, 사회 전반에 대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다만 서양철학이나 자연과학에 대해서는 좀 약하더군요.

그건 그렇고 이제부터가 중요한데 이 사람의 정치관은 kids(다소 진보적인)
에는 어울리지 않고 제 생각에도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박정희 숭배자
예요.(이미 눈치채셨죠?) 이건 그다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김대중 이야기만
나오면 못잡아먹어서 난립니다. 그건 그리 중요치 않아요. 뭐 그럴수도
있죠. 그보다도 전 이사람의 지나치게 호전적인 모습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도올에 대한 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이사람이 김용옥에 대해 무슨 원수가
졌나 하시겠지만 평소 구름의 글에 비하면 온건한 편이라 하겠습니다. 
키즈가 살벌하다고는 하지만 제 생각에 천리안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입니다.
한번 싸움이 벌어졌다 하면 서로 상대방 약올리고 욕설하고 난리를 치는
모습이 저같이 심장 약한 사람은 떨려서 가까이 갈수도 없게 만드는데 제가
보기엔 대개의 싸움판에는 이 구름이라는 사람이 항상 끼어 있더군요.
말로만 싸우면 그것도 참아줄 수 있죠. 이 사람은 항상 온라인의 싸움을
항상 리얼월드로 가져옵니다. 사용자 주소를 알아내서 악착같이 집이나
회사로 전화질을 해 댄다던가(천리안은 실명제인것 아시죠?) 명예훼손인가
뭔가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시킨다던가 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결국 상대방이 사과하던가 해야 끝나더군요. 노자 이야기보다 쌈 이야기가
전문이라는 소리는 맞는 말입니다.

너무 안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했나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이 구름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싫지는 않습니다. 뭐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더라도 글에서
얻을 게 있으면 그것만 이용하면 돼죠. 뭐. 여러분도 그렇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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