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Hyena ( 횡 수) 날 짜 (Date): 2000년 5월 1일 월요일 오후 04시 20분 35초 제 목(Title): Re: [독후감]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궁금이 님이 저보고 '성급하다'라고 한 그 말은 궁금이 님의 그 말 자체에도 해당됩니다. 그 책을 읽어보시지도 않고, 제 말이 성급하다는 표현은 마찬가지로 성급한 것이 아닐까요? 제 말은 하버마스의 사기 운운하는 무리한 주장에 대한 코멘트였을 뿐입니다. 사기라는 말이 별 논거도 없이 쉽게 나오는 걸로 봐서 하버마스의 그 부분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별 무리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하버마스가 유명하다고 해서 보지도 않고 믿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 주장의 핵심은 이 책을 읽어봐서는 하버마스의 데리다 비판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