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Hyena ( 횡 수) 날 짜 (Date): 2000년 2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 43분 19초 제 목(Title): 막상 김용옥씨 강의가 끝나니 아쉽네요. 그강의에서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욕 많이 하고 이 보드에 누구처럼 하도 지 자랑하는 통에 보기 싫은 면도 있었지만... 하여간 기인인 건 맞는 거 같습니다. 남들이 기인이라고 한다고 또 화낸다고 들었지만. 상당히 인상에 남는 아니 충격으로 머리에 새겨 지는 강의를 해서 쉽게 잊혀질 것 같지 않네요. 사람들이 김욕옥씨 욕을 많이 하지만, 그 욕이란 게 또 자세히 생각해보면 사랑이라는 파르마콘의 이면 인 듯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용옥씨를 좋아하고 그래서 질투도 많아진다는 듯이 되니깐요 김용욕 씨는 거기에 대해 일일히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죠. 김용옥씨 강의 덕에 사람들이 동양 철학의 여러 분야에 걸쳐서 재미있게 많이 배운 건 높이 평가해줘야 할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