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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kjung (착한돼지 )
날 짜 (Date): 2000년 2월 21일 월요일 오후 09시 07분 51초
제 목(Title): 공자와 섹스 성도착증에 대한 연구 


공자도 마누라와 애기들이 있었겠죠? 그러니까, 공자 후손들이 어쩌고 하겠지요.
근데 왜 공자는 '섹스' 에대해서 아무말도 안했데요? 적어도 예수는 간음한
여자인지 창녀가 돌맞아 죽으려니까, 뭐라고 한마디 따끔하게 했쟌아요.
그렇다면 예수하고 비교해서, 공자놈 이거 완전 내숭에다 위선자같군요. 

횡수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횡수씨는 섹스와 노자학을 어떻게 연결시켜서
말씀하실지 궁금하군요. 제가 제일 관심가지는 학문이 바로 "섹수학" 이거든요. ^^ 
섹스에도 철학이 있지않나 하는데 왜냐면, 소녀경이라는 유명한 중국경전이
하나있쟌아요. 거기다가, 인도 힌두교도들의 머야 성(?)전이라는 음 이름이 뭐더라 
까묵었다. 그런것도 있고. 불교가 어짜피 힌두교에서 나온거니까, 힌두교의
섹스의 신어쩌고 하는것에서 봐도 불교는 꽤 직설적으로 유교나 공자왈하는거보다
튄 종교같은데 아닌가요? 

알기론 고려시대때 불교의 영향하에 남여평등에 여자들의 성생활이 무척
자유분방했다고 알고있거든요. 그런데 횡수씨같은 고리타분한 유생들과, 상투튼
양반놈들이  유교가 어쩌구 저쩌구해대면서 조선시대중반이후부터는 아예 
여자들의 성생활이 막혔다더군요. 이런걸봐서도, 공자놈은 하여간, 위선자가
틀림이 없는것같네요. 

공자가 산사람도 모르는데 죽은사람에 대해 어떻게 알겠는냐 이말을 자�
인용해서 공자가 무척 실용적이고 꽤 괜챦은놈처럼 보이는것같은데 막상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거참 공자놈, 말막히니까 헛소리하고 앉아있다. 

이런예는 서양에도 있지요. 성아구스틴인지 아가리인지하는 교황한테 
누가 우주밖엔 뭐가 있어요 했더니, 너같은질문하는놈들을 위해 지옥을 만들어놨
다 뭐 이런소리를 했다는데... 솔직히 횡수씨도 말막히면 모른다고 하세요.
괜히 머리긁으면서 잘 안도는 대가리 쥐어짜다 쥐내지 말구요. ^^ 



횡수씨, 저근데 넘재미있어요 히히... 쪼금만 저랑 같이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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