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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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커지니?) <ppp250.109-253-2> 
날 짜 (Date): 2000년 1월 18일 화요일 오후 08시 01분 10초
제 목(Title): 작아져야하는 고민...



뻔데기에게도 왜 주름이 많이 잡히는걸까 하는 고민이 있는것처럼, 누군가에게나
철학적 고민이 있을것이다. 장자의 '나는 커지고 있는가 작아지고있는가' 하는
그 고민이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한다. 과연 우리는 커지고 있는걸까 작아지고
있는걸까? 섹스에도 철학이 있는걸까 아니면 난 쓸데없는걸로 고민하는걸까?
그럼 이 쓸데없는걸로 고민하는것자체를 고민하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이렇게 고민의 고민의 고민을 하는걸 또 고민하고 있는 이고민의
무한급수적 고민의 이유는 무엇인가? 난 오늘도, 이런 모든고민을
잊어버리기위해, 커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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