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1999년 12월 27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 32초 제 목(Title): 문어 문어에게 "특별한 재능"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연환경에서 접하기 쉬울 것 같지 않은 문제 -- 예를 들면 마개가 달린 유리병 속에 들어있는 먹이를 꺼내먹기 --같은 문제를 내면 한참 만져보고 들여다보고를 한 다음 마개를 열고 안의 먹이를 꺼내 먹는 것 같은 정도의 지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분명히 습관적 행동이 아닌 동작으로 문제를 풀어낸다는 점에서 지능이 있다고 보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것도 따져물어보실 것 같아서 노파심에 얘기를 하자면 인간에게 과연 그런 지능이 있는가 하고 의문을 제기한 건 단지 범주착오적인 의문입니다만, 집단으로서의 인간이 과연 "더 나은 총체적 만족도"같은 것을 향해 나아가는 능력이 개체로서의 문어보다 나을 것인가 하는 것인데요, 지능을 가진 개체의 군집도 과연 지능을 가진 듯한 행동을 하는가라는 물음으로 바꿔 생각해 주시면 감지덕지하겠습니다. 헤~ In every life we have some trouble When you worry you make it double Don't worry, be happy Don't worry, be happy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