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fractal (욱 이) 날 짜 (Date): 1999년 7월 18일 일요일 오후 08시 35분 48초 제 목(Title): 신과학은 없다. 음... 요즈음 이 보드가 사이비과학문제 때문에 시끄럽군요. 최근에 제가 본 책 하나를 소개하고 싶은데. 강건일 박사가 쓴 "신과학은 없다"란 겁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방건웅 박사의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는 책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쓴 겁니다. 이 보드에서 최근 논의된 많은 문제들을 다루고 있고, 상당히 정통과학의 입장에서 쓰여진 거라 저같은 사람은 아주 속이 시원했죠. 투시능력, 텔레파시, UFO, 공중부양, 수맥찾기, 예언, 전생, 기치료.. 등등 많은 분야에 대해 이미 서양에서는 20세기초 부터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는 사실이 놀라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이미 이런 것들의 대부분이 우리가 가진 과학적 기준으로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의 신뢰도로 나타난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우리나라에서는 뒤늦게 1990년대 중반 부터 신과학 붐이 일기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신과학 운동을 사이비가 아닌 정통 과학자들이 주도하기 시작한 것이 큰 역할을 합니다. 지금도 한국정신 문제 연구소는 주요 대학, 연구소 박사급인력 50-60여명이 참여해 있죠. 그 소장이 서울대 전자과 교수라는데... (이쯤되면 일반인들도 믿겠죠?) 이들은 과기처에서 정식으로 프로젝트비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죠. 서점 가보세요... 암튼 이런 사이비 과학이 극장우상과 어우러져 혹세무민하고 있는 실정이니 우리같은 과학자들이 나서서 비판하고 알려야 겠죠.. 두서없는 글이 된것 같은 데 관심있으신 분은 책을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