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kiky ( 박 용 섭) 날 짜 (Date): 1999년 6월 25일 금요일 오후 11시 06분 54초 제 목(Title): Re: 물리학자, 다이슨, 마굴리스, .. > 10년이 지난 현재 다이슨의 물리학계 위상은 어떤건지.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다이슨의 물리학계 위상은 비슷합니다. 노벨상을 받은 파인만, 도모나가, 쉬빙거 등이 QED를 완성하는데 일조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죠. 다이슨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파인만의 다이아그램 이론과 쉬빙거의 무지막지한 수식 계산이 결국 동일하다는 것을 밝혔다고 하더군요. 1999년에는 미국 물리학회에서 주는 APS Joseph Burton Forum Award 라는 상을 받았는데, 물리학을 일반대중에게 쉽게 전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던가 그래요. Oppenheimer가 프린스턴 고급연구소의 대장을 할 때 거기로 가서는 현재는 은퇴교수로 있죠. 현재 프린스턴 고급 연구소의 정식 교수로 있는 사람이 스트링 이론으로 유명한 위튼, 그리고 애들러, 이런 사람을 포함해서 물리전공으로는 다섯손가락이 남으니까, 다이슨도 녹녹한 사람은 아니죠 :-) 제리 프루넬이라는 SF 작가 겸 컴퓨터 칼럼니스트 (예전에 Byte 지에 Chaos Manor 라는 칼럼을 연재했었죠) 가 다이슨을 두고 자기가 만났던 사람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람 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여하튼 다이슨의 생명에 대한 이론이 많은 사람들을 자극한 것은 사실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저 역시 생물학이나 화학은 잘 모르니 구체적인 것은 알 수가 없군요. 다이슨은 Infinite in All Direction, The Origins of Life 외에도, Disturbing the Universe 란 책을 썼고, 가장 최근 것으로 올해 출판될 예정인 것은 The Sun, the Genome, and the Internet 이라는게 있답니다. Infinite in All Direction을 읽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다이슨은 대학 때 까지 정통 영국식 엘리트 교육을 받고, 고전과 현대의 문학, 역사에 정통한 사람으로 이런 배경을 물리학 및 이와 관련된 과학 및 기술에 관한 이야기들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에 대단히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 박 용 섭 (Yongsup Park) | +82-42-868-5397(O), 5032(F) Surface Analysis Group, KRISS | park@kriss.re.kr P.O. Box 102, Yusong | http://www.surface.kriss.re.kr/~park/ Taejon, 305-600, KOREA | Amateur Radio: DS3GL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