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aGiC ( ) 날 짜 (Date): 1999년 3월 14일 일요일 오후 11시 20분 02초 제 목(Title): Re: [계층구조론] 뉴럴넷 분야의 미래 >동물의 근육은 인간이 만든 어떤 동력기관보다도 훨씬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747 점보 여객기가 날개를 팔락거리며 효율적으로 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새들은 수직이착륙을 합니다. 큰 새들은 어느정도 활주거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비행기는 큰 새의 수백만배 무거울겁니다. >인간의 기술 수준이 그렇게 대단한 것일까요? 마크 3로 나는 새 보셨읍니까? 지구 한바퀴를 두세시간만에 도는 새는요? >인간이 자연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모방할 수 있다면 못 할게 없을 겁니다. 뉴럴 >네트웍이 아직 뇌를 모방하기에 모자란 점이 있다면 아직 자연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한 까닭이겠죠. 물론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론 현 인공지능 연구는 뉴럴넷이 주류도 아닌것 같더군요... 다시 새 날개에 비유하자면, 지금 인간은 '새가 날개가 있으니 나는거다. 그러니 날개 비슷한 것을 만들어 보자.' 이정도이지, 날개가 어떻게 해서 양력을 만들고 그 양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추진력이 필요하고, 방향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는 전혀,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론으로 어떻게 사람 얼굴을 기억하는가 말은 어떻게 조합을 하는가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여기에 뉴론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가... 제 생각으론 아직 아무런 이러한 지식도 없이 뉴론이랑 겉만 비슷하게 생긴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고 '야, 너 '말' 해봐.' '이사람 누군지 아니?' '너 꿈을 꾸니?' 이러는 것 같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