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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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pinkrose (Armor)
날 짜 (Date): 1999년 1월 21일 목요일 오후 01시 50분 51초
제 목(Title): 기계의 영혼성에 대하여. 


흰두교의 어떤 신이 한번 잠을 자면 꿈을 꾸는데, 이우주는
그 신의 꿈이라더군요. 그신이 잠에서 깨어나면 이세계는 사라진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잘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전 처음에 듣고 너무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던적이 있는데... 

장자하고 나비하고 서로꿈꾸는 이야기도 있지않습니까? 

영혼이라는것까지 들먹일 이유는 없는것같네요. 아직 과학이
영혼의 존재를 증명하지도 못한상황에서 비과학적 요소를 집어넣어서,
아직 있는지 없는지도 불분명한 기반위에서 토론을 한다는것자체가 우습거든요.

인간의 정신세계를 뭐 대단한것으로 생각하는데 글쎄요...
학부때 일반화학 들으면서 실험을 한게 아직도 인상적인게 있는데,
titration(?) 스펠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산과 염기 반응 실험이었는데,

산과 염기를 갑짜기 섞으면 산성농도에 따라 액체의 색깔이 파랑색빨간색 
진동을 하거든요. 차츰 진동이 줄어 나중엔 평형상태에 도달하는데...

마치 비어커에 담긴 액체가 살아있는것처럼 요동치는거 보고 신기해한 기억이.
인간도 비이커에 담긴 액체같이 살아있는것처럼 요동치는거 보면...
엄청 다이나믹한 화학반응자체에 영혼이 없다고 누가 주장할수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한다고 착각하는것자체가 브레인의 화학반응 그자체인지
어떻게 판단하겠어요? 가끔보면 자신의 영혼을 자신이 스스로 느낀다고 뭐
어쩌고 해서 죽었다 살아난사람 어쩌고 텔레비젼에 가끔나오는 코메디들이있는데,

스스로 스스로의 영혼 혹은 마인드를 객관적으로 관찰한다는 개념자체가 

비 논리적입니다. 다른사람 마음은 관찰을 못할테니 기껏 관찰한다는게
우리들의 '생각하는 정신' 뭐 이런건데.... 이건 마치 boot strap 하고비슷하지요. 
붓스트랩이 뭐냐면, 하늘로 날아올라가기위해서 자신의 구두끈을 부여잡고 
들어올리면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논리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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