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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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
날 짜 (Date): 1998년 6월  2일 화요일 오후 12시 50분 18초
제 목(Title): Re: 레닌과 QED (양자전기역학)


  처음에 글 읽으면서 '이거-자연계의 무한성- 옛날에
김형도님 했던 이야기하고 비슷한데...' 이러고 있었
더니, 좀 있으니까 김형도님이 째깍... ^^

  옛날 세계철학사라는 책에서 전자의 무한한 성질에
대해 강변하던 것 생각이 나네요.
  고대 인도의 철학과 세계관과 현대의 양자역학적
세계관과 부합되는 면이 있음을 발견하고 흥분하는
경우를 보면, 100년도 덜 된 레닌의 철학에서 양자
역학과 부합하는 면이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올바른 철학이라면 과학과 대치되지 않는 것이 맞겠
지요. 그 과학이 예전의 것이건, 새로운 분야건요. 단
철학이 과학만큼 구체적일 수는 없을 것이고요.
  철학이 길잡이나 나침반에 비교될 수 있다면, 과학
은 구체적인 지도나, 그 지도를 만드는 일? 혹은 그
나침반을 보면서 실제로 길을 만들어 가는 일? 이런
것에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 limel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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