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wiking) 날 짜 (Date): 1997년12월02일(화) 06시49분53초 ROK 제 목(Title): [잡담] 특수성과 보편성 우연한(?) 기회에 볼쯔만 파라독스에 대한 한 강연을 들었다. 이야기의 핵심은 볼쯔만 파라독스는 없다라는 것이었는 데,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강사의 논리 전개가 흥미로왔다. 그의 논리전개를 간단히 말하면, 열역학 제이법칙은 "전형적인 대상"에 대한 진술이며, 이 진술의 참 거짓은 주어진 상태의 특수성에 기반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흔히 우리가 보는 볼쯔만 파라독스의 예들은 비 전형적인 대상에 대한 것이거나 아니면 초기상태의 일반적 진술에 바탕을 둔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 강연의 핵심 주장을 바로 철학의 문제로 옮겨 올 수는 씨彭憫嗤�, 많은 철학적 논쟁들이 "우리의 세상"이 아닌 일반적 세계관에 대한 진술이나, 비 전형적인 대상에 대한 관찰들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철학에서 추구할 보편적 법칙의 대상을 "우리의 세상"에 속한 전형적 대상으로 제한할 줄도 아는 "절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양자역학의 측정공리와 관게된 local entanglement at "one" time & its coherence for long space-time interval에 대한 다른 강사의 주장을 (콜만이었을 것임) 곰곰히 씹어보면, 가끔은 내재적 보편성과 외재적 보편성이라는 "언어적 구분"이 실재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진다.. 오늘은 날씨도 꿀꿀하다. |